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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 작업자 성범죄자로 몬 현직 경찰...벌금형 확정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서 누수를 고치던 남성 시설 관리인을 마주친 뒤 불만을 품고 인터넷 카페에 악의적인 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현직 경찰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3일 확정했습니다. 경찰관인 A씨는 지난 2021년 9∼10월 인터넷 카페 등에 '수영장 직원이 작업을 핑계 삼아 탈의실에 무단침입해 여성 회원들의 알몸을 훔쳐보았다'는 글을 185차례 게시해 수영장 직원의 명예를
      2024-09-18
    • "내 아이한테 물 튀었다"..7살 물 속에 밀어넣은 30대 붙잡혀
      수영장에서 7살 초등학생의 머리를 여러 차례 물속에 밀어 넣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6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2학년 7살 B군의 머리를 물속에 넣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옆에서 B군의 중학생 누나가 말렸지만, A씨는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 CCTV에는 A씨가 B군에게 다가가 머리를 잡고 여러 차례 물속
      2024-08-28
    • 한강공원 수영장서 안전요원 행세 20대..불법촬영하다 딱 걸려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3일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2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명찰 형태의 카드 목걸이를 걸고, 빨간 반바지를 입어 수영장 안전요원인 것처럼 행세했습니다. A씨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수영장 직원이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2024-08-20
    • 기아 수영장 붕괴..2년 전 점검에서는 문제없어
      【 앵커멘트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스포츠센터에서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용객이 없는 자정쯤 사고가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시설을 관리하는 대기업이 안전점검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기아차 광주공장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수영장. 커다란 철제 창틀이 뒤틀린 채 물 위에 떠있습니다. 출입문은 테이프로 봉쇄됐고, 불도 꺼졌습니다. 천장 채광용창과 창틀이 수영장으로 떨어진 건 지난 3일 새벽 0시 15분쯤. 이 스포츠센터는 준공 29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화
      2024-07-10
    • 수영장에 빠진 10대, 때마침 옆에 있던 의사 덕에 의식 되찾아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학생이 마침 현장에 있던 의사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일 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16살 A군이 물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수영강사가 곧장 A군을 구조했지만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수영강사는 심폐소생술을 했고, 때마침 현장에서 수영을 하던 의사가 인공호흡과 긴급조치를 시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응급
      2024-06-21
    • 물놀이하던 세살배기 '심정지'..보호자 심폐소생술에 호흡 회복
      수영장에서 놀던 세살배기 아이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보호자의 응급조치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3살 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아이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상황실은 구급대원의 현장 도착 전까지 보호자에게 아이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다행히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보호자의 응급조치로 아이는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
      2024-06-17
    • 수영장 익사사고 꼬리 자르기? 법원 "운영진 불기소 납득 어려워"
      안전요원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았더라도 수영장 아동 익사 사고 책임을 안전 책임자에만 모두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수영장 운영자들을 기소하지 않고 안전 책임자만 재판에 넘긴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를 양형에 반영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3부(항소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수영장 안전관리책임자 3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해 1심 선고 유예 판결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2024-05-09
    • 체육관 잔디밭이 '활활'..술 취해 꽁초 버린 男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체육관 잔디밭에서 불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35분쯤 광주시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잔디밭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체육관 관계자에 의해 5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잔디밭 약 20㎡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8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불을 구경하던 6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2024-02-08
    • [인터뷰]최승식 시립국제수영장 본부장 "물보다 사람이 더 많아요!"
      "올 겨울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을 찾고 있습니다. 보통 겨울철에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같이 자연스럽게 수영장 등록 인원도 20~30% 정도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겨울 시즌에 들어서는 평소처럼 사람들이 풀타임 넘실대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의 총괄 운영을 맡고 있는 최승식 운영본부장(남부대 무도경호학과 교수)은 "수영장에 물살을 가르는 수영 마니아들로 넘치고 있다"면서 "실내 수영이 계절에 상관 없이 광주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생활 스포츠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되어 가는 것 같
      2024-01-27
    • 대구 초등학교 수영장서 80대 여성 사망..부검 예정
      대구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오후 4시 58분쯤 대구 남구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 체온유지풀에서 80대 여성 A씨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수영장 관계자가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한때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4시 반쯤 수영장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2024-01-23
    • "제대로 씻어야지"..수영장 샤워실서 폭행한 60대 '벌금형'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제대로 씻으라며 폭행한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강원도 원주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40대 B씨가 제대로 샤워를 하지 않는다며 손으로 어깨를 여러 차례 밀치고, 수영복 어깨끈을 세게 잡아당겨 찢는 등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습니다. 그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A씨는 피해자를 폭행하지 않았다고 주
      2023-11-19
    • '물속에서 슬쩍' 수영장서 성추행 50대 남성 입건
      수영장에서 남성 회원이 여성 회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피해자 3명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50대 남성 A씨가 물속에서 여러 차례 신체를 접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입건하고, CCTV를 토대로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성추행 #수영장
      2023-10-26
    • 대학 기숙사·수영장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20대 '집행유예'
      대학 캠퍼스 등에서 여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21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25일 밤 8시 30분쯤 강원도 원주의 한 대학 공동기숙사 지하 1층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여학생 2명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같은 해 9월과 11
      2023-10-13
    • 늑장 개장 이어 시설 부족 논란..'부실행정' 반발
      【 앵커멘트 】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이 늑장 개장하면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시설 개장 이후에도 락커룸과 휴게 공간이 부족해 또다시 추가 공사 발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야말로 부실 행정 투성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문을 열고도, 인력 문제로 수영장 운영은 하지 못했던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 문제는 늑장 개장만이 아닙니다. KBC가 입수한 체육센터 보강공사계획서에는 락커룸 80개와 휴게 공간 등을 짓기 위해 1억 원이 넘는
      2023-05-25
    • 110억 투입된 '상무국민체육센터' 개장 늦어진 이유?
      【 앵커멘트 】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상무국민체육센터가 지난달 문을 열었지만, 수영장은 개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수영장에 비해 처우가 열악해 수영 강사를 뽑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수영장 개장을 학수해 오던 주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상무국민체육센터. 국비 등 무려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 3년 만인 지난달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센터 시설 중 유일하게 수영장만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장을 미루면서까지 2달 동안 강사 채용에
      2023-05-10
    • 실내 수영장서 40대 여성 숨져..경찰, 부검 의뢰
      광주광역시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4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수영 강습을 받고 있던 A씨는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수영장 레인에서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수영장에는 당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6개월 전 고혈압 진단을 받은 만큼 지병으로 숨
      2023-04-20
    • 아파트 수영장서 강습 중 물에 빠진 4살 아동 '중태'
      아파트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아동이 중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 5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4살 A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함께 강습을 받던 아이가 수영강사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B씨는 알아채지 못하고 강습을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B씨는 2~3분 뒤에야 수영장 사다리에 A군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2023-02-13
    • 수영 강습 받던 10대 남성 물에 빠져 심정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1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9일 저녁 7시 30분쯤 충남 천안시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10대 A군이 물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일부 목격자들은 A군이 잠수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강사와 안전요원 등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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