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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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의혹' 조우형에 구속영장 청구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관계사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로 의심받는 조우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일 조 씨에 대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조 씨는 지난 2015년 3∼4월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서판교터널 개설 등 성남시 내부 비밀을 이용해 올해 1월까지 민간업자들과 함께 총 7천886억 원의 불법
      2023-05-01
    • 국내 최초 순수 전기여객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떴다
      국내 최초 순수 전기 여객선인 정원드림호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출항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정원드림호는 길이 14.84m, 폭 3.5m, 14t 규모로 제작됐으며 승선 인원은 선원 2명을 포함해 22명입니다. 정원박람회장 나루터에서 출발해 꿈의다리를 거쳐 동천테라스를 둘러보는 왕복 5km의 코스를 하루 8회 운항합니다.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 취지에 맞게, 순수 전기 추진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알루미늄으로 선체를 특별제작했습니다. 조직위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전기 여객선 설계를 시작으로
      2023-05-01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경선캠프 관계자 추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 경선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일) 송 전 대표의 경선캠프 지역본부장, 상황실장 등의 주거지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당시 캠프에서 생성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송 전 대표의 전·현 주거지와 개인 조직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 추가 압수수색입니다. 검찰은 참고인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9,400만 원 외에 추가로 더 많은 자
      2023-05-01
    • 정부,전세피해자 전세대출 20년 분할상환 추진...연체정보 삭제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되면 기존 전세 대출을 20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만기가 돌아온 전세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는 연체 정보를 삭제해 줍니다. 이 같은 지원을 받으려면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안에서 정한 6가지 요건을 갖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인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여당이 발의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안을 상세히 밝히기 위한 유튜브·
      2023-05-01
    • 충북 옥천 규모 3.1 지진 발생..지진 감지 신고 잇따라
      오늘(30일) 저녁 7시 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6.62도, 동경 127.75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6km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충북은 계기진도가 4로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 발생 10여 분만에 충북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80여 건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와 주
      2023-04-30
    • 민주 "핵 공유 느껴질 것? '핵인지 감수성' 신조어 등장할 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동안의 국빈 방미 성과를 두고 "'대국민 사기 외교'로 막을 내렸다"고 혹평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핵 공유가 느껴질 것'이라는 등의 궤변에 '핵인지 감수성'이라는 신조어마저 등장할 판"이라며 "실제 핵을 가진 미국이 아니라는데 한국이 미국 핵을 공유한다고 주장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미국 핵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2023-04-30
    • 인도 유독가스 누출로 20명 사상..인근 주민 대피
      인도 북부의 한 공장 지대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9명이 숨졌습니다.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30일 오전, 인도 북부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의 공장 지대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9명이 숨지고,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공장 주변은 봉쇄됐고, 인근 주민들도 모두 대피 중입니다. 인도 당국은 현재 누출된 가스의 종류나 누출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1984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히는 보팔 가스누출 참사가 발생한 적 있습니다. 인도 중부 대도시 보
      2023-04-30
    • 홍준표,국힘에 전광훈'손절'촉구..'단절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전광훈 목사가 '5·18 북한소행 망언'을 쏟아내며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광훈 리스크'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손절'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은 "대통령실로부터 '민주노총(민노총) 세력을 막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국민의힘에 "연결고리부터 끊어라. 그것도 못하면 당도 아니다"라고 29일 촉구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5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고 청와대 대통령
      2023-04-29
    • 비 그치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
      주말인 오늘(29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의 양은 광양 23밀리미터를 최고로 여수 22밀리미터, 순천 13밀리미터 등 최대 20밀리미터 수준이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와 함께 기온도 다소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21도, 목포 19도, 순천 22도 등 19도에서 23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등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04-29
    • 日 언론, "北, 러시아 바그너 그룹에 포탄 1만 발 제공"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의 용병회사 바그너 그룹에 포탄을 제공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도쿄신문은 29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다음 달 초까지 러시아에 철도로 1만 발의 포탄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포탄을 실은 열차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나선시의 두만강역에서 출발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에도 바그너 그룹에 로켓과 미사일 등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전쟁의 장기화로 탄약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러시아가 북한을
      2023-04-29
    • [날씨]비 온 뒤 맑은 날씨 이어져..일부 지역 강한 바람 주의
      오늘(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밤이 되면서 비는 모두 그치겠지만 강한 바람은 내일도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부산과 광주, 대전 21도, 대구 24도 등 16~24도 분포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소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이 '보통'~'좋
      2023-04-29
    • 승용차 몰고 대학병원 건물 돌진..50대 현직 공무원 경찰 조사
      50대 현직 공무원이 차를 몰고 대학병원 건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8일 밤 11시쯤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대학병원 본관 건물 1층에 승용차가 돌진해 병원 출입 유리문 등이 파손됐습니다. 차는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건물 내부로까지 들어온 뒤 심혈관센터 벽면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다행히 외래 진료 시간 이후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50대 현직 공무원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음주운전이나 마약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2023-04-29
    •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광주'..봄철 공연 풍성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광주'가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거둔 뒤 광주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광주시립극단도 정기공연 '벚꽃동산'을 무대에 올렸는데요.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작품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43년 전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광주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5·18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광주'가 다음달, 작품의 배경이 된 광주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 지난 2020년 '님을 위
      2023-04-28
    • [핑거이슈]새 살리려는 스티커가 새를 죽인다고요?
      소음을 막는 아파트 방음벽 곳곳에 붙은 검은 새 모양의 스티커. 다들 지나가다 한 번씩은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보통 독수리나 매 등 맹금류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새들로 하여금 천적인 맹금류를 피해 날아가도록 해, 충돌을 막을 목적으로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새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이 맹금류 스티커가 오히려 새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우리 핑거이슈 팀이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동물권 단체 '성난비건'의 활동가 희복 씨와 함께 현장을
      2023-04-28
    • [우ㆍ정ㆍ초] ⑬관람객 200만 돌파 '기염'.."정원박람회서 모두 순천하세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23일 만에 관람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2일 관람객 수 100만 명을 달성한 이후, 전국적으로
      2023-04-28
    •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투약 혐의' 검찰 송치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머무르며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습니다. 이어 지
      2023-04-28
    • 임창정 "나도 피해자"..주가 폭락으로 빚만 60억 파장 커져
      연예계를 덮친 주가 조작 의혹의 파장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가 조작에 연루돼 논란인 가수 겸 배우 임창정(50) 씨는 본인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작전 세력에 30억 원을 맡겼다가 60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작전 세력에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넘기는 대신 30억 원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본인과 아내 서하얀 씨의 신분증을 작전 세력에 맡겨 대리투자할 수 있도록
      2023-04-27
    • "군인도 쉬고 싶다" 軍 간부, 연가 1년에 열흘도 못 써
      군 간부의 연가 사용률이 현저하게 낮아 열악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오늘(27일) 입법조사처에 분석을 의뢰한 지난해 군 간부(장성급 제외)의 연가 사용 실태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육·해·공군 간부의 연가 사용은 모두 1년에 열흘을 넘지 않았습니다. 육군이 38.8%(18.3일 중 7.1일 사용), 해군이 26.9%(19.7일 중 5.3일 사용), 공군이 45.7%(19.9일 중 9.1일 사용)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중
      2023-04-27
    • 尹대통령,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접견..투자 요청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고 최상목 경제수석이 이날 오후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접견은 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의 방문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이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슬라사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며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테슬라사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며
      2023-04-27
    • 오전 내내 쌀쌀..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 '유의'
      오늘(2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쌀쌀하겠습니다. 평년보다 낮은 아침기온으로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곳에 따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3도, 보성이 18도, 목포 19도, 광양 20도 등 18도에서 24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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