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광주 누적 확진 120명 넘어..빛고을전남대병원

    작성 : 2020-07-08 05:30:28

    【 앵커멘트 】
    광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8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통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선길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최선길 /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 "네 저는 지금 빛고을전남대학교 병원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광주에선 해외입국 확진자만 1명 발생하면서 어제까지 광주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사회 재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에만 89명이 확진판정을 받은건데요.

    (PAN)
    제가 나와있는 이곳 빛고을전남대병원에도 60여 명의 확진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VCR)
    이처럼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확보한 병상은 모두 1백46개로 아직 40개 가량의 여유분이 남아있지만 지금 추세로 볼때 일주일 정도면 포화상태에 도달합니다.

    방역당국은 호남권 병상이 부족할 경우 타 권역의 병상까지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전남지역도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영광, 목포 등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 선제적 전수 검사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CAM)
    지금까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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