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폐교 위기에 놓인 광양보건대를 도립대로 전환해달라고 전남도에 건의했습니다.
광양시는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인 시에서는 대학 재단법인 설립이 어렵다는 법률자문을 받았다며, 대학을 직접 설립해 운영할 수 있는 전남도가 광양보건대를 도립대로 전환해 대학 정상화를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1993년 문을 연 광양보건대는 설립자인 이홍하 전 이사장의 교비 횡령 등으로 대학구조평가에서 E등급을 받은 뒤 학생 수가 급감해 폐교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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