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무더위를 날려보낼 한여름밤 축제도 전남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이번 주말 여름밤 축제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동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쇼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도심 속 정원에서 신나는 바캉스를 즐깁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물빛축제와 함께
유명 DJ 힙합 디제잉쇼와 치맥파티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최영화 / 순천만국가정원 행정팀장
- "도심 속 피서지로써 정원은 정말 시원합니다. 정원의 밤을 시원하게 날려보낼 치맥파티와 디제잉쇼 그리고 불꽃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
여수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일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오늘(3)부터 사흘동안 열립니다.
미국 유명 버스커 본사이와 국내 락 밴드 부활 등 전 세계 25개팀, 80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합니다.
▶ 인터뷰 : 권오봉 / 여수시장
- "여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여수를 세계적인 낭만 버스킹 도시로 발전시키면서 관광도 활성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
브라질 전통음악인 바투카다와 움직이는 조각상인 스태츄 마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예술장르도 함께 선 보일 계획입니다.
오는 10일에는 전국 기차 여행객 축제가 여수에서 열리는 등 이번 달 내내 다양한 여름축제가 개최됩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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