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적조 반복 여수에 지원 확대하겠다"

    작성 : 2018-08-01 18:41:40

    【 앵커멘트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적조가 덮친 여수 앞 바다를 찾았습니다.

    김 장관은 적조가 반복되는 여수해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여수를 찾아
    적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 메뉴얼에 따라
    방제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해수부도
    지자체, 어업인과 협력해
    적조가 소멸될 때까지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 "재난수준의 폭염 상황이기 때문에 긴급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어민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대책도 같이 강구할 예정입니다. "

    김 장관은 특히 적조가 반복되는
    여수 바다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 "긴급재해에 대응하는 그런 사태로 간주하고 필요한 예산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법 개정 작업을 이루어내고 피해 빈발지역 다발지역에 우선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양식장 관리 메뉴얼을 만들어
    지키는 어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키지 않는 어가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김 장관은 또 적조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환경영향평가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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