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강진 여고생 유류품 수색 일시 중단

    작성 : 2018-06-28 17:07:09

    폭우로 인해 강진 여고생의 유류품을 찾는 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17살 이 모 양의 유류품을 찾기 위해 금속탐지기 11대와 경찰 백70여 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비가 그치는대로 이 양의 유류품 수색을 재개하는 한편, 머리카락 등 시신이 훼손된 정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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