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 11주기 추모식이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오늘 추모식에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은 "최근 남북한의 판문점 선언이 신사협정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를 담보할 제도로 자리 잡기 위해 국회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한봉 선생은 80년 5·18 주동자로 수배돼 미국으로 밀항한 뒤 통일운동을 하다가, 93년 귀국해 5.18 정신 계승 활동을 벌였으며, 지난 2007년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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