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앞둔 장성 황룡면 농경지에서 또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장성군 황룡면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호남고속철도와 150미터 떨어진 농경지에서 논갈이 작업을 하던 마을 주민이 폭 2~3미터 규모의 싱크홀을 발견했습니다.
대책위는 지난 2008년부터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형 싱크홀이 인근 시멘트 제조사가 석회석 채굴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시멘트 제조사는 지하수에 의한 자연현상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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