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잿물을 묵으로 속여 이웃 다치게 한 70대 경찰조사

    작성 : 2018-03-16 15:33:09

    세제를 만드는 수산화나트륨 용액, 이른바 양잿물을 묵으로 속여 이웃을 다치게 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광주 화정동의 한 방앗간에서 이웃에게 양잿물을 묵이라며 먹도록 해 기도에 화상을 입힌 혐의로 71살 오 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장난으로 양잿물을 묵이라고 속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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