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180여 명 긴급대피

    작성 : 2018-02-26 05:48:15

    한밤중에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대피 과정에서 62살 백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1채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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