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불만' 택시기사 폭행 40대 붙잡혀

    작성 : 2017-11-06 05:39:27

    운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0시 20분쯤 광주시 풍향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 운전기사 58살 박 모 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49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탔다 신호를 모두 지키며 느리게 운행한다는 이유로 박 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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