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광주 대학교수 논문 표절 적발...6억 3천만 원 환수
      광주지역 대학교수의 논문 표절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지원예산이 환수조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 A대학과 B대학 교수 2명이 연구논문을 표절해 지원 예산 6억 3천만 원을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부정행위로 최종 판정된 사례는 전국 대학에서 총 41건에 이릅니다.
      2023-10-15
    • 외제차로 고의사고 내고 보험금 가로챈 일당 송치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의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총 9,30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로 보험회사 전 직원 39살 A씨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좁은 주차장이나 골목길에 외제차를 주차하면 나머지 일당이 외제차를 고의로 들이받으며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0-15
    • 제75주년 여순사건 추념식, 19일 여수서 열려
      '제75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이 여수에서 열립니다. 추념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상생과 화해,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여순사건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식전행사로 4대 종교단체의 추모행사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3시 정각 1분 동안 묵념사이렌이 여수시 전역에 울릴 예정입니다.
      2023-10-15
    • 순천국제농업박람회장서 17∼18일 학술대회 열려
      기후 위기에 대응한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전남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순천에서 열립니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모레(17일)부터 이틀 동안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기업인, 농업인,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챗GPT를 활용한 농업 사례와 국내 스마트농업의 수출 방안, 지능형 농기계 개발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올해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교육원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2023-10-15
    •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1위'..."15개월 연속"
      김영록 전남지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발표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늘(15일) 발표한 9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를 보면 김영록 지사는 응답자의 62.8%가 잘한다고 답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0위까지 공개하는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 3
      2023-10-15
    • 친명계 강위원 특보, 출판기념회 갖고 총선 출마 선언
      친명계 호남 대표 주자인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광주 서구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특보는 오늘(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큰 정치의 부활'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갖고, "호남의 정치를 바꾸고 광주의 존재감 있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특보는 전남대 출신으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한 뒤 시민사회운동을 벌였으며,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를 지내던 2019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에 임명됐습니다.
      2023-10-15
    • 박민식 장관, 정율성 흉상 훼손에 "반달리즘 안 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 출신 음악가 정율성 흉상 훼손에 대해 "반달리즘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공시설을 무작정 파괴한다면 반달리즘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이런 반헌법적 시설물을 설치한 자들에게 빌미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을 향해 "보훈부의 시정 권고를 무작정 거부하지 말고, 시민의 여론에 전향적으로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보훈부는 지난 11일, "정율성은 남침에 직접 참여한 적군"이라
      2023-10-15
    • 고흥 굴과 전복 집단폐사...고수온으로 80억 원 피해
      최근 계속된 고수온으로 고흥 양식장에서 키우던 굴과 전복이 집단폐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나흘 동안 7개 읍면을 조사한 결과, 152어가에서 전복과 굴 등 750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80억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8월 고수온으로 79어가에서 양식 물고기 162만 8000마리가 폐사하면서 27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적이 있습니다.
      2023-10-15
    • 전남도, 전국체전 83개 홍보관 인기...19일까지 운영
      전라남도가 전국체전 기간 동안 운영하는 각종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운영 중인 농수특산물, 관광 등 83개의 홍보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관은 전국체전이 끝나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2023-10-15
    • "전자발찌차고 어린이 손에 든 만원 빼앗아"...또 철창행
      성범죄 전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차고 준수사항을 어긴 50대가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이듬해 1월 5일까지 음주와 외출 제한 준수사항을 어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0월 17일에는 8살 여자 어린이 손에 들고 있던 현금 1만 원을 훔친 혐의도 더해졌습니다.
      2023-10-15
    • "눈 덮인 중앙선 보이지도 않았는데"...미끄러져 사고 나면 유죄? 무죄?
      눈이 덮여 중앙선이 보이지 않는 도로를 가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나면 유죄일까? 무죄일까? 직장인 39살 안모씨는 지난해 2월1일 오전 7시 55분쯤 밤사이 내린 눈에 중앙선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경북 봉화군 31번 국도를 승용차를 운전하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굽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그는 반대 차선에서 올라오는 15톤짜리 덤프트럭 제설 차량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급격히 속도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제설차량 앞에 부착된 제설장비 우측 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제설
      2023-10-15
    • 보성군, 전국 첫 차(茶)나무 주제 분재 대전 개최
      전국에서 처음으로 차나무를 주제로 한 분재 대전이 오늘(13일) 보성에서 개막했습니다. 보성군과 한국남도분재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고가의 차나무 분재 50점과 소품 20점을 전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합니다. 보성은 예로부터 기후와 환경이 차가 자라기 최적화된 곳으로 득량 다전마을에 430년, 문덕 대원사에 350년, 몽중산에 250년 된 차나무가 자생해 있습니다.
      2023-10-13
    • 여수시, 장례식장 신축 특혜 의혹 이어 부실 행정 논란
      병원 부지 용도에 맞지 않는 장례식장 신축 인허가를 도와주면서 특혜 의혹을 낳고 있는 여수시가 '병원용도 외 사용불가'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혀 부실행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병원과 체결한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고 올해 초부터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에 장례식장 단독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가 입수한 여수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서를 보면 "병원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토지를 종합병원 외 용도
      2023-10-13
    • 한화, 계열사 몰려 있는 여수에서 사회공헌사업 '외면'
      순천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한화가 사업장들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을 외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시와 절반씩 총 5억 5천만 원을 들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불꽃축제를 개최했는데, 정작 한화계열사 4곳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아무런 공헌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마다 80억 원을 투입하는 '서울세계불꽃제'와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교향악축제' 등도 서울이나 수도권 위주로 진행하면서 김승연
      2023-10-13
    • "돈은 여수에서 벌고 인심은 다른 지역에서 쓰고"...한화, 여수서 사회공헌사업 외면 '말썽'
      순천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한화가 사업장들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을 외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시와 절반씩 총 5억 5천만 원을 들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불꽃축제를 개최했는데, 정작 한화계열사 4곳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아무런 공헌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가 여수에서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6년 연 불꽃축제 단 한 차례 뿐입니다. 특히 해마다 80억 원을 투입하는 '서울
      2023-10-13
    • 전국 첫 차(茶)나무 분재 대전, 보성서 오는 17일까지 전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차나무를 주제로 한 분재 대전이 13일 보성에서 개막했습니다. 보성군과 한국남도분재협회는 오는 17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고가의 차나무 분재 50점과 소품 20점을 전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철우 군수는 "하얀 차꽃이 피어나는 10월, 차나무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녹차수도 보성에서 제1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 대전이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성은 예로부터 기후와 환경이 차가 자라기 최적화된 곳으로
      2023-10-13
    • "'병원 외 사용 불가' 계약서 검토하지도 않아"...여수시, 인허가 부실 행정 논란
      병원부지에 용도에 맞지 않는 장례식장 신축 인허가를 도와주면서 특혜 의혹을 낳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병원용도 외 사용불가'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혀 부실행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병원과 체결한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매매 계약서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고, 올초부터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에 장례식장 단독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인허가 행정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KBC가 입수한 여수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서를 보면 "병원은 계약
      2023-10-13
    •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오는 16일까지 진행
      남도의 맛과 멋을 전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남도영화제는 배우 최수종과 이태란 등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 등으로 관심을 끈 가운데 오는 16일까지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26개국 98편 작품이 관내 6곳에서 상영됩니다. 이밖에도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광장에서는 김승옥 작가, 가수 정훈희와의 특별한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2023-10-12
    • 국제농업박람회 순천서 개막...40개국 참여
      탄소중립과 치유농업을 주제로 하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늘(12일) 순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2일까지 40개국 50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구와 인간의 생명 근원이 농업임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다양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체험하고 전남의 친환경 농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3-10-12
    •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 영화보러 오세요"...남도영화제 개막
      남도의 맛과 멋을 전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11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남도영화제는 배우 최수종과 이태란 등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남도영화제는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26개국 98편 작품을 관내 65곳에서 상영합니다. 특히 남도를 대표하는 김승옥 작가의 소설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하는 3편의 영화도 상영 예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는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광장에서 김승옥 작가, 가수 정훈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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