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공공기관 방만 경영 비판이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전에 이어 한전KDN 경영진도 성과급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ICT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경제위기·전력산업 어려움 극복을 위해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장현 사장 등 경영진 6명이 경영평가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했고, 주요 간부 30여 명도 동참합니다.
앞서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 중인 한전도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성과급을 반납했습니다.
정부는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전과 9개 자회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의 기관장과 감사·상임이사에 대해 성과급을 자율 반납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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