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7명이 매몰됐다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오후 1시 20분쯤 지하철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사고는 지하 80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작업자 7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중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목 부상을 입은 경상자 1명을 포함한 나머지 인원에 대해 구조 작업을 벌여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사고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역대로~샛강역 방향 일부 교통이 통제 중입니다.
관할구청인 영등포구는 이날 오후 2시 13분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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