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 갑, 국토교통위원회)이 2025년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 현안 해결을 이끌어냈으며, 국회의 핵심 기능인 권력형 이해충돌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 의원의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호남선 KTX 증편과 운임 할인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과의 정책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점입니다.
정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KTX 고속철도 호남선 이용 편의성 향상방안' 정책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중·장기적 개선 대책을 제시했으며, KTX·SRT 철도 통합 내용은 국토교통부 대통령실 업무보고에도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코레일과 ㈜SR의 이원화 운영 구조가 △노선 중복에 따른 비효율 △운임·서비스 불균형 △공공성 약화 우려를 낳는다며 고속철도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KTX·SRT 통합 운영을 통한 국민 편익 증대와 철도 공공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 정 의원은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폐지에 따른 대안으로 KTX와 일반열차 간 환승시간 단축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서울~광주역 구간의 환승 대기 시간을 최대 26분까지 단축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달 착공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하여, 주택가 소음 저감 정책 변경으로 방음터널 설치 비용이 약 3,400억 원 증액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그는 정부의 비용 분담 확대 필요성을 명확히 짚었고,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부터 비용 분담 협의 의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습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국정감사에서 단독으로 제기하며 국회의 핵심 책무인 권력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해당 사안과 관련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가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공동으로 고발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는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와 이해충돌 문제에 대해 원칙을 세운 국정감사 사례로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권력의 사유화를 감시하는 엄중한 책임이 함께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민생에는 반드시 해법을, 불공정에는 단호함으로 응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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