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줄게" 여중생 모텔로 유인해 음란 행위 요구한 20대 현역 군인 체포

    작성 : 2025-12-16 15:06:46
    ▲ 경기북부경찰청 [연합뉴스]

    용돈을 주겠다며 여중생을 모델로 데려가 부적절한 음란 행위를 요구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20대 육군 병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여중생에게 10만 원의 용돈을 주겠다며 모텔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당일 밤 모텔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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