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완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1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4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쯤 완도군 고금면 한 초등학교 본관 출입구 쪽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학생 94명과 교직원 27명 등 121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검은 연기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1~3층 계단 벽면과 건물 천장, 출입문이 일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54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본관 출입구에 놓인 플라스틱 재질의 우산꽂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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