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6~19일 세계인이 주목한다" LPGA 대회 준비 박차

    작성 : 2025-10-12 11:20:02
    ▲ 명현관 해남군수는 10일 대회기간 임시주차장이 운영될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기업도시에서 현장 보고회를 갖고 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전남 해남군]

    해남군이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LPGA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기간 주최 측 추산 5~6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대회를 찾은 관람객 및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선 숙박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부스와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세계에 해남을 선보이는 기회로서, 해남 관광지와 특산물 등에 대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갖는 등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회장 내 추가로 1,92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습니다.

    ▲ 명현관 해남군수는 10일 대회기간 임시주차장이 운영될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기업도시에서 현장 보고회를 갖고 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전남 해남군]

    또한 우수영 관광지 내 500여 면을 비롯해 산이면 솔라시도 산이정원 앞에 3,800면의 임시주차장도 조성했습니다.

    16~19일에는 산이정원 앞 임시주차장에서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18~19일에는 우수영 관광단지와 해남읍 터미널에서도 셔틀버스가 추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골프대회 티켓을 가진 관광객이 해남 관광지 방문 후 사진이나 영상 등 여행 후기를 SNS에 올릴 경우 선착순 300명에게 해남 특산물인 아이스군고구마 선물을 증정합니다.

    15일부터 20일까지는 해남군에서 발행한 '해남까지 왔는데 어딜가지' 관광책자를 소지한 관광객들에게는 해남군 유료관광지 7개소에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플릿은 LPGA 홍보부스를 비롯해 관내 숙박업소, 할인관광지 7개소 등에 비치돼 있습니다.

    할인이 가능한 유료관광지는 두륜산 케이블카,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포레스트 수목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 모노레일, 산이정원,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입니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과 할인 이용은 해남군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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