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경북에 오후 '봄비'

    작성 : 2025-04-10 06:16:02 수정 : 2025-04-10 08:53:12
    ▲ 자료이미지 

    수요일인 10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린 날씨를 보이다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경북 중남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경북 일부 지역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경북 중남부 내륙과 경북 남부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15~23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20도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며,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여전히 불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나 미세먼지,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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