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오는 6월 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뉴미디어아트를 주제로 하는 유망 작가 2인의 개인전을 각각 개최합니다.
13일 막을 올린 양숙현 작가의 개인전 <사변적 물질들>과 임용현 작가의 개인전

Art&Technology 분야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 양숙현 작가는 3D 스캐닝과 VR 모델링, AI 생성 기술을 활용한 9개의 작품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존재, 기술 환경 속 물질성을 탐구합니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
광주 출신 미디어 아티스트 임용현 작가는 3D 프로젝션 맵핑과 인터랙티브 영상, VR 등을 활용해 미디어의 양면성과 기술 문명의 이면을 조명합니다.

<달콤한 트루먼>(2021)은 디지털 감시 체계를 시각화한 인터랙티브 영상이고, <태풍>(2025)은 허위 정보의 확산을 태풍에 비유한 설치 작품입니다.
또,
이경호 G.MAP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가 현대 사회와 기술을 해석하는 방식을 보여준다"며 "관람객들이 변화하는 시대 속 예술이 던지는 질문을 고민해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G.MAP 제1전시실, 1층 로비, 외부 미디어파사드월에서 진행되며, 6월 15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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