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밸런타인데이..낮 최고 7~12도

밸런타인데이이자 금요일인 14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6도, 대전 -2도, 부산 1도 등 -6∼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와 부산 12도 등 7∼12도로 기온이 소폭 오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 등으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중서부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도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겠고, 주말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도 분포로 예보됐고,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15일 오전부터는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돼 16일 새벽까지 내리겠습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