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7쌍의 커플이 탄생한 서울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2탄이 다음 달 열립니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밸런타인데이인 오는 다음 달 14일 2번째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연령층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서울 거주 25~39세 미혼 남녀로 한정했지만 더 많은 미혼 남녀에게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45세까지 연령을 높였습니다.
참가자는 남성 50명·여성 50명 등 모두 100명으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미술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눈 맞춤 위주 참여형 퍼포먼스, 저녁 식사 등도 마련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첫 행사인 '설렘, in 한강'은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해 약 33대1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27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5월, 9월, 11월에도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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