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에게 금품과 접대를 받고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브로커에게 뇌물과 골프 접대를 받고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의 사건을 무마해 준 전직 경정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일부 뇌물 혐의는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죄로 봤지만, A씨가 수사 상황과 정보를 누설하고 일부 무혐의를 받을 수 있게 조언해 준 사실을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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