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무안국제공항 사고..특전사 등 지원병력 180여 명 투입

    작성 : 2024-12-29 12:36:14 수정 : 2024-12-30 13:24:22
    ▲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인명 구조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또, "의료·구조 인력 등 군 지원 소요를 파악하고 신속히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육군 지역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병력 180여 명과 군 소방차, 앰뷸런스 등 지원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군 헬기 등 전력도 필요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대기 중입니다.

    합동참모본부도 "무안공항 사고 관련 국방부와 합참은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가용 전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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