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우주항공축제가 고흥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별, 별 이야기'를 주제로 1년에 한 번 이뤄지는 나로호 발사현장 견학과 무중력 우주 체험, 별별 환타지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됩니다. 또 부대행사로 몽돌해변 우주 행성 연출과 봉래산 작은 음악회, 캠핑 페스티벌 등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이마트의 승강기 편법 운행 실태와 문제점, 연속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같은 편법 운행이 광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관리*감독을 해야 할 구청들은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운행 실태 점검을 하지 않은 채,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내 영업점 5곳 중 3곳에서 승강기를 편법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 특히 이마트의 승강기 편법 운행은 광주 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영업점에서 벌어지고

【 앵커멘트 】 오늘도 광주의 낮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벌써 13일 째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사람 뿐 아니라 가축도 힘들기는 마찬가집니다. 올 여름 들어 전남에서만 벌써 19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가들이 더위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의 한 젖소 농갑니다.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젖소 수십 마리가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대형 선풍기로도 열기를 몰아내는 건 역부족입니다.

【 앵커멘트 】 이처럼 무더위 계속되자, 119가 시민들의 더위 지킴이로 나섰습니다. 한 낮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이나 행사장에 물을 뿌려 열을 식히고, 폭염 구급대를 꾸려 온열환자 대비에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소방호스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물줄기는 화재 현장이 아니라 폭염에 달아오른 아스팔트 도로 구석구석을 향합니다. 숨막히는 무더위에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살수작업입니다. 광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일부터

【 앵커멘트 】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어제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으로 가보겠습니다. 다채로운 체험은 물론, 알찬 전시 프로그램들로, 어린이와 청소년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에는 자동차와 배, 자전거 등 세계 각국의 탈 것들이 가득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한 어린이는 자전거에 동생을 태우고 열대지역의 마을을 둘러 봅니다. 썰매를 탄 아이는 고삐를

정부 예산 지원이 대폭 삭감된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대표이사 공석 중에 직원 해외연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8명의 직원이 해외 선진지 연수 명목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와 독일 카셀 도큐멘타 등 유럽 미술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비엔날레 측은 그동안 연수 기회가 없었던 직원 교육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정부의 국제 행사 지원 일몰제로 예산이 12억 원이나 깎이고, 대표이사도 없는 상황에서 1인당 3백만 원의 고가

SNS를 통해 다투던 상대방을 찾아가 폭행한 10대들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 40분쯤 광주시 운남동에서 16살 전 모 군을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40분간 끌고 다니며 30여 차례 폭행한 혐의로, 17살 이 모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은 입건 조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롤 통해 전 군과 말다툼을 하다가 차를 훔쳐 전 군의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와 전남 민심 잡기에 나선 바른정당 지도부가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인양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이혜훈 대표와 유승민 의원 일행은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바른정당 구성원들은 새누리당 시절부터 줄곧 인양을 주장해 왔다며, 이런 초심을 잊지 않고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들어 우박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자연 재난에 포함시키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우박 피해를 입었을 때도 국가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CG1) 올해 우박에 따른 농작물 피해면적은 전국적으로 8천 7백ha가 넘습니다. (CG2) 전남도는 1천 2백ha 정도로, 경북 다음으로 피해가 컸습니다. 최근 전남 일원에서 소나무가 말라죽고 있는

순천시 해룡면에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노지 벼베기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첫 벼베기는 농업인과 농협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해룡면 신성마을 0.3ha 논에서 조생종 품종의 벼를 베는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추석 전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이란 브랜드로 전국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1.(2주 째 찜통 더위)..가축 관리 '비상') 열흘 넘게 폭염 특보가 계속되면서 사람 뿐 아니라 가축도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올 여름 들어 전남에서만 벌써 19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119) "폭염 맞서 시민 건강 지킨다") 광주 소방안전본부가 폭염 속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 낮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도심에 물을 뿌리고, 폭염 구급대를 운영해 온열환자 응급 처지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3.(우박 피해) 자연 재난에 포함 추진

광주 양과동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됩니다. 기공식이 열린 '농촌테마공원'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곤충과 농업, 꽃 전시체험장과 함께 휴양시살과 텃밭 등을 갖춰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조성됩니다. 광주 남구청이 국비 50억원 등 127억원을 투입하고, 농어촌공사가 공사를 맡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적자 누적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해남 땅끝 호텔이 우여곡절 끝에 매각됐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모 건설사에 땅끝 호텔을 매각하기로 하고 35억 7천여 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남 땅끝호텔은 지난 2009년 전남개발공사가 81억원을 들여 매입해 운영에 나섰지만 적자에 시달리다가 2015년부터 매각을 진행해 왔습니다 .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광주여대 양궁팀이 대통령기 전국양궁대회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정수라와 곽진영, 이소담, 정시우로 이뤄진 광주여대 양궁팀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양궁대회 리커브 여자 대학부 3-4위 결정전에서 대구를 6대 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5일 싱글라운드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광주시청 여자 양궁팀은 8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대인예술야시장이 더운 여름철을 맞아 3주 동안 휴장합니다. 광주시는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대인예술야시장을 내일부터 3주 동안 휴장하고 다음달 19일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주 금*토요일마다 열리는 남광주야시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됩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