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어제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으로 가보겠습니다.
다채로운 체험은 물론, 알찬 전시 프로그램들로, 어린이와 청소년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에는
자동차와 배, 자전거 등
세계 각국의 탈 것들이 가득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한 어린이는
자전거에 동생을 태우고
열대지역의 마을을 둘러 봅니다.
썰매를 탄 아이는
고삐를 당기며 눈밭을 누비기도 합니다.
VR 기기를 착용한 아이들은
사막 사파리 체험에
흠뻑 빠져 들었습니다.
▶ 인터뷰 : 장혜린 / 도산초등학교 4학년 1반
- "학교에서는 이런 탈 것들은 잘 안 가르쳐 주셨거든요. (체험하며) 아시아에 관한 여러가지 풍습과 문화, 신화를 많이 들은 것 같아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상영과 건축물 제작 등
평소에 볼 수 없는 프로그램도 선보입니다.
다음달 초에는 전국 청소년 연극제가 열리고
세계 유명 작가들의 현대 예술전도 전시돼
청소년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권성아 / ACC 전시사업본부 전시사업팀
- "관심이 있으신 분들 젊은 청년들이나 학생들한테는 아시아를 또다른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c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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