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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 교차로 승용차-택시 충돌...7명 사상
      함평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여섯 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쯤 함평군 학교면의 한 교차로에서 39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51살 윤 모 씨가 몰던 택시와 충돌해 택시 승객 45살 이 모 씨가 숨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7-08-12
    •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승소 시민 보고회 열려
      최근 전범기업 미쓰비시를 상대로 잇따라 승소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시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어제 광주시청에서 지난 1999년부터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피해 할머니들이 제기한 16건의 손해배상 소송의 진행과정과 결과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8일에 이어 어제에도 미쓰비시가 김재림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게 1억 5천만 원의 손해 배상을 해야한다고 잇따라 판결했습니다.
      2017-08-12
    • [더불어] 생활임금 '주목'…내년도 광주 생활임금 9천 원 안팎
      【 앵커멘트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가 오른 7530원으로 확정되면서 실제 지출을 고려한 생활임금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달 말 확정되는 내년도 광주시 최저임금은 만 원을 넘지는 못하지만 9천 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청 안전체험관에서 일하는 송 모 씨는 최저임금보다 30% 높은 시간당 8410원의 생활임금을 받습니다. 최저임금을 적용받을 때보다 한 달 임금이 40만 원 정도가 높습니
      2017-08-11
    • 여수불꽃축제 비로 연기..오늘 개최
      어제(11) 열릴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비로 연기돼 오늘(12) 개최됩니다.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어제(11) 밤 9시부터 돌산대교 앞 장군도 해상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부터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전면 취소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2) 밤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뮤지컬 불꽃쇼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폭우와 함께 낙뢰가 치면서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도 안전을 위해 1시간여 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2017-08-11
    • '미성년자 성추행' 전 외교관 징역 3년
      【 앵커멘트 】 칠레 주재 대사관 근무 중에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외교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외교관의 일탈 소식이 더 이상은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칠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일하다 지난해 9월 현지 10대 여학생 등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1살 박 모 참사관. 광주지법은 박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성추행 횟수가 4차례에 이르고 공무원으로서 국가
      2017-08-11
    • 카타르서 현장실습 목포해양대생 숨져.. 원인 조사 중
      카타르에서 현장 실습 중이던 목포해양대생이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카타르 메사이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싱가폴 선적의 만 9천 톤급 화학 제품 운반선 갑판에서 현장 실습 중이던 목포해양대 3학년 장모군과 미얀마 선원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범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계 당국은 유독물질 중독이나 열사병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7-08-11
    • 전일빌딩 리모델링 금품수수 광주시 공무원 2명 실형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광주시청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뇌물 수수와 뇌물 요구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청 6급 공무원 정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벌금 4천만 원을, 돈을 받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최모 사무관에게도 징역 6월에 벌금 천만 원, 추징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전일빌딩 리모델링 설계 용역 공사와 관리 감독의 편의를 제공하고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 됐습니다.
      2017-08-11
    • 입법전쟁 예고..지역 현안 법안 처리 '주목'
      【 앵커멘트 】 여야가 이번 달 임시국회와 다음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광주·전남 현안 관련 법안 처리와 함께,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현안을 뒷받침할 법안이 만들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여야가 오는 18일 8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광주·전남 현안 법안들의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CG1) 빛가람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 거점지역
      2017-08-11
    • 또 바뀌는 교육정책…학생도 학원가도 '혼란'
      【 앵커멘트 】 정부가 현재 중3 학생들의 수능 시험에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등의 교육제도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당장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학원가도 바빠졌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고영민 군.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첫 적용 대상입니다. ▶ 인터뷰 : 고영민 / 중3 - "저희로서는 이제 새로운 준비를 해야할 때가 아닌가. 사실 부담이 되는 건 (교육정책이)갑자기 바뀐 거여서, 그것에 대한
      2017-08-11
    • 세월호 밝힌 천일 순례...대장정 마무리
      【 앵커멘트 】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광주시민들이 스스로 나선 순례가, 오늘 금남로를 마지막으로 천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14년 11월 시작한 세월호 천일 순례의 의미를, 전현우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 기자 】 세월호 진실을 알리는 빛고을 순례단이 마지막 발걸음을 땠습니다. 희생자를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순례는 사회단체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천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참사 7개월 만에 시작된 순례단의 첫 발은
      2017-08-11
    • 말복 폭염..더위야 물렀거라
      【 앵커멘트 】 오늘이 말복이었는데요, 더위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습니다.. 폭염특보 속에 보양 음식점에는 복달임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다음주 초 쯤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까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삼계탕 집은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 인터뷰 : 정득윤 / 광주시 월산동 - "날이 더운데 이렇게 또 삼계탕 챙겨먹으면서 점심시간 힘차게 해서 오후 업무 열심히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서점도 여름
      2017-08-11
    • 폭염 속 또 수천 마리 폐사..원인 조사
      【 앵커멘트 】 안타까운 폭염 피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고수온이 계속되면서 여수 앞바다 양식장에서 키우던 전어 수천 마리가 또 떼죽음했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에 전남 남해안에서만 폐산한 물고기가 7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대형 선박 통항이 잦은 여수 묘도 앞 바답니다. 손바닥 크기만한 전어들이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바다에서 떼죽음을 당한 전어는 조류를 따라
      2017-08-11
    • '폐타이어 더미 갯벌' 복원, 어떻게 달라졌나?
      【 앵커멘트 】 폐타이어와 양식장 부유물로 황폐화된 갯벌을 민관이 손을 잡고 복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기름 피해를 입었던 충남 태안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사례로 신음하던 갯벌이 점차 생명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흉물처럼 녹아내린 폐타이어, 십수년에 걸쳐 폐각더미가 엉겨붙은 양식장 지주 그리고 각종 어구와 바다 쓰레기까지. 1년 전 장흥 관산 갯벌의 모습입니다. 황폐화된 갯벌을 살리기 위한 복원이 지난해
      2017-08-11
    • 0811(금)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물고기 또 떼죽음)..일주일 새 7만 마리↑) 폭염과 고수온으로 여수 앞바다 양식장에서 전어 수천 마리가 또 떼죽음했습니다. 일주일 사이 전남 남해안 양식장에서 폐사한 물고기가 7만 마리가 넘습니다. 2.('말복' 폭염 이어져)..다음 주 초 비소식) 말복인 오늘도 광주*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다음주 초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3.('세월호 진실을 위해..') 천일 순례 마무리)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시작된
      2017-08-11
    • 518왜곡 지만원 손해배상*게시물 발행 금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해 온 보수논객 지만원씨에게 손해 배상과 함께 게시물 발행 배포 금지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김상연 부장판사는 518단체와 참가자들이 낸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만원씨에게 배상 명령과 함께 게시물의 발행 배포를 금지했고, 이를 어길 경우 1회당 2백만 원의 강제금을 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지만원씨는 자신이 발행하는 매체를 통해 518은 북한 특수군이 침투해 벌인 내란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적시해 5*18을 왜곡했습니다.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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