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승소 시민 보고회 열려

    작성 : 2017-08-12 00:00:45

    최근 전범기업 미쓰비시를 상대로 잇따라 승소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시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어제 광주시청에서 지난 1999년부터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피해 할머니들이 제기한 16건의 손해배상 소송의 진행과정과 결과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8일에 이어 어제에도 미쓰비시가 김재림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게 1억 5천만 원의 손해 배상을 해야한다고 잇따라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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