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경기미로 둔갑 판매..전남 친환경 쌀의 수난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이 다른 지역으로 팔려가 경기미, 충청미로 둔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지요? 매년 천억에 가까운 혈세를 친환경 쌀 보조금으로 쏟아붓고 있는데요, 정작 그 돈 들여 생산한 친환경쌀은 전남이라는 산지 표시를 감춘채 판매되고 있습니다. 탐사 리포트 뉴스인, 박성호, 이형길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에서 만8천평에 유기농 쌀 농사를 짓고 있는 김 모 씨. 밀키퀸과 고시히카리 등 손이 많이 가는 최고급 품종을 직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