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라 폭염대책 내놓는 지자체들...실효성은?
【 앵커멘트 】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자체들도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를 확대하고 단열을 위한 시설 보강에 나섰지만,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5명이 둘러 앉자 경로당 안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찹니다. 냉방기라곤 선풍기 한 대뿐, 지자체가 경로당에 10만 원씩 지원하던 냉방비를 올해 20만 원으로 높였지만, 인가를 받지 못한 이 경로당의 경우 그림의 떡입니다. ▶ 인터뷰 : 장은숙 / 광주시 오치동 - "이래가지고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