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37.8도' 올 최고기온...찜통더위 기승
광양의 낮 기온이 올 들어 최고인 37.8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광양의 최고기온이 37.8도, 광주 37.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더위로 광주전남에서만 온열환자가 백5명이 발생했고, 닭과 돼지 등 가축 15만 3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다음주까지도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