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전남 해역 올해 첫 적조ㆍ고수온주의보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남 해역에 올 들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 개도에서 돌산도 사이 해역 등에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밀리리터당 최고 761개체에 이르고 있다며,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고흥군과 경남 남해군 사이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적조주의보는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리터당 백 개체 이상 발견될 경우 발령되는데, 올해는 일조량이 많고 수온이 높아 예년보다 일주일에서 2주 정도 빨라졌습니다. 장흥 회진과 영광 안마도, 신안 압해도 해역에서는 수온이 28도 이상 오르면서 올해 처음으
201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