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사기' 前 기아차 노조간부 도피 도운 경찰 영장
취업 사기로 수배된 전 기아차 노조 간부의 도피를 도운 경찰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취업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던 전 기아차 노조간부 48살 황 모 씨에게 원룸을 구해주고, 자수를 권유하지 않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로 여수경찰서 소속 김 모 경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하는 한편, 황 씨에게 금품을 주고 실제로 기아차에 취업한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1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