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를 이겨라..운동ㆍ쇼핑ㆍ극장 야간 피서 행렬
【 앵커멘트 】 요즘 밤에도 한낮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시원한 곳으로 나가거나, 오히려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열대야에 맞섰습니다. 전현우 기잡니다. 【 기자 】 에어컨 없이는 도저히 집안에 있기 힘든 열대야, 차라리 땀을 흘리는 게 낫겠다 싶은 시민들은 실내 암벽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이열치열,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입가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운동하는 사이 더위는 잊혀진 지 오랩니다. ▶ 인터뷰 : 박사랑 / 광주시 수기동 - "차라리 나와서 운동하는 게
201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