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없어요"..물 마른 계곡 바닥 드러내고 녹조까지
【 앵커멘트 】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계곡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물 속 바위가 드러나는가 하면, 물이 고인 곳은 녹조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현우 기잡니다. 【 기자 】 흐르는 물이 많아 피서객들이 몰리는 광주 원효 계곡, 수량이 줄면서 양쪽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물이 흘렀던 계곡 안쪽은 돗자리가 놓였습니다. ▶ 인터뷰 : 박순옥 / 광주시 쌍촌동 - "엄청 많이 가물지 물이. 옛날에는 아이들이 튜브 가지고 논 자리야. 물도 저리로 막 내려가고 그랬는데, 엄청 물이 없잖아."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