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역 태풍 피해 복구 '막막'..인력ㆍ장비 태부족
【 앵커멘트 】 태풍 '쏠릭'이 휩쓸고 간 전남 섬지역의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선착장과 해안도로는 주저 앉았고, 부서지고 엉킨 전복 양식장은 쓰레기 더미로 변했는데요. 복구마저 더뎌,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앵커멘트 】 선착장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300m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폭탄을 맞은듯 주저 앉았습니다. 배도 차량도 사람도 오갈 수 없게 된 섬마을은 마비 상태나 다름 없습니다. 태풍 솔릭이 강타한 완도 보길도는 시간당 3
201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