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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원 운영 반대".. 풀리지 않는 갈등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작은 마을이, 지난해 5월 들어선 요양원 때문에 시끄럽다고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주민들의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어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effect 장송곡)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장송곡이 흘러나옵니다. 요양원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어지럽게 붙어있습니다. 지난해 5월 마을 가운데 있는 기업 연수원 건물이 요양원으로 바뀌면서 60여 가구가 사는 한적한 마을이 시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인
      2018-09-03
    • 오늘도 국지성 호우..완연한 가을 날씨는 언제쯤?
      【 앵커멘트 】 오늘도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밤에도 비가 예보돼있는데요. 가을 장마처럼 지루한 비는 일단 내일 그치고 기온도 조금씩 내려가면서 점차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비치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면서 국지성 호우로 변했습니다. 낮 12시, 전남 여수와 고흥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고흥 포두면에 138, 여수산단은 100mm의 강수량을
      2018-09-03
    • '광주풍류' 16곡 복원..지역 국악인들 노력 '결실'
      【 앵커멘트 】 조선시대 광주지역 선비들은 풍류음악을 들으며 가사문학의 꽃을 피웠다고 전해지는데요.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자취를 감췄던 광주풍류가 지역 국악인들의 힘으로 복원됐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끊어질 듯 이어지는 느린 가락의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산실인 무등산 자락에서 양반 계층과 선비들이 즐겼다는 광주풍류입니다. ▶ 인터뷰 : 고영란 / 죽선방 해금 연주자 - "광주풍류는 화려하고 율동적이면서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풍류에서 나오지
      2018-09-03
    • 진도 팽목항 분향소, 4년 5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의 추모 공간인 진도 팽목항 분향소가 3일 철거됐습니다. 희생자들의 영정 사진을 안고 떠나는 유가족들은 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진도 팽목항 분향소에서의 마지막 날,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정과 유품을 가슴에 품은 유가족들이 힘겨운 발걸음을 뗍니다. ▶ 인터뷰 : 박유신 / 단원고 2학년 故정예진 양 어머니 - "기억해야 되니까 왔는데 하나둘 이렇게 흔적들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속상하고 그래요"
      2018-09-03
    •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위해 광주ㆍ대구 힘 모은다
      【 앵커멘트 】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광주와 대구가 1시간 생활권이 되면서 경제활성화는 물론,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역을 시작으로 광주역과 전북 순창,경남 함양을 경유해 대구로 이어지는 191km의 달빛 내륙철도. (OUT). 광주와 대구 간 소요시간이 1시간 이내로 줄어듭니다. 사업비만 6조 8천억 원에 이르는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광주와 대구가 힘을
      2018-09-03
    • 0903(월)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광주~대구 달빛철도' 조기 건설 공동 건의)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 내륙철도의 조기 건설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대구간 내륙철도가 건설되면 두 지역이 1시간 생활권이 되면서 교류와 상생 발전이 기대됩니다. 2.(진도 팽목항 분향소 철거..'역사 속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던 진도 팽목항 분향소가 철거됐습니다. 가족들이 영정을 가지고 떠나면서 팽목항 분향소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 5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3.(요양원 vs 주민 갈등..결국 도민
      2018-09-03
    • 말다툼 과정서 어머니 숨지게 한 20대 아들 자수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를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여수 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7시쯤 여수시 화장동 자신의 집에서 53살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24살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목을 졸랐다며 오늘(3일) 낮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2018-09-03
    • 주차된 차량 3대 들이받고 도주..경찰 추적
      오늘(3일) 새벽 4시 10분쯤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길가에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차 주인에게 연락을 취하는 한편, CC-TV 등을 토대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한 3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2018-09-03
    • 7일 개막 광주비엔날레 작품 설치 마무리
      오는 7일 개막을 앞둔 2018광주비엔날레가 작품 설치를 마무리하고 막바지 손님맞이 점검에 나섰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내일(4일)까지 43개 나라 165명의 작가 작품 설치를 모두 마무리하고 개막 전날인 오는 6일 국내외 언론에 공개하는 프레스 오픈 행사를 갖습니다. 6일 저녁 7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2019 베니스비엔날레와 2020시드니비엔날레 예술감독 등 국내외 미술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2018-09-03
    • 전남 해상서 차량 추락 등 사고 잇따라..4명 구조
      차량 추락 등 해상 사고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양시 컨테이너 자동차 전용부두 앞 해상에서 39살 김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지만, 해경이 운전자 김 씨와 구조를 위해 뛰어든 동료 46살 이 모 씨 등 2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어제(2일) 오후 4시 20분쯤에는 영광군 가마미 해수욕장 앞 500m 해상 바위에 고립된 러시아 국적의 관광객 2명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2018-09-03
    • 대학평가 후폭풍..조선대 이어 순천대 총장도 사퇴
      교육부 자율 개선대학 평가에서 탈락한 순천대의 박진성 총장이 이달 말까지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박진성 순천대 총장은 성명을 통해 자율개선대학 탈락 대해 교육부에 이의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강동완 조선대 총장도 자율개선대학 탈락에 책임을 지고 내년 2월 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2018-09-03
    • 광주서 연립주택 화재,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연립주택 화재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연립주택 5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곳에 살고 있던 58살 박 모 씨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박 씨가 이혼한 뒤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09-03
    • 광주서 연립주택 화재,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연립주택 화재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3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광천동의 한 연립주택 5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곳에 살고 있던 58살 박 모 씨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박 씨가 이혼한 뒤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09-03
    • 달빛 내륙철도 건설 조기 실현 공동건의문 채택
      광주와 대구가 달빛 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광주와 대구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토론회를 갖고,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가 건설되면 540만 명의 인적*물적 교류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에 조기 건설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달빛 내륙철도의 실현을 위해 먼저 내년도 국비 예산에 사전 타당성 용역비 10억 원을 반영시키고, 2021년에 확정될 제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2018-09-03
    • <9/5(수) 모닝730 청년이 뛴다> 플로리스트의 공간 연출 창업
      향긋함이 느껴지는 하얀 백합과 노란 국화, 그리고 푸른 식물들이 놓여있습니다. 꽃의 줄기들을 다듬고 한데 모아보니 꽃다발 완성되는데요. 이곳은 이대로 대표가 운영하는 플라워 클래스 입니다. ▶ 인터뷰 : 송명은 / 광주시 광산구 - "제가 플라워 클래스는 오늘 처음 들어봤는데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예쁜 걸 만드니까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꽃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줘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플로리스트가 되기 전, 설치 미술을 공부하기 위해 3년 동안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이 대표.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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