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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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농경지 상습침수 예방 대규모 국비 확보
      전남의 상습침수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 1천 136억 원이 지원됩니다. 홍수 발생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남은 전국 64곳 가운데 13곳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강진 풍동과 신안 감정, 장흥 삼산 등 8곳은 신규 지구, 완도와 해남, 담양 등 5곳은 기본 조사지구로 5백 97억원을 우선 투입해 주변 현황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19-06-13
    • 전남형 지역전략 성장사업 육성..매년 400억 지원
      전라남도가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시군 사업을 발굴해 지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좋은 아이템에도 불구하고 정부 공모사업에 탈락한 시군 사업을 자체적으로 육성하는 '전남형 지역전략 성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광과 농업, 복지, 산업 등 분야나 소재에 구분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매년 4개소를 선정해 최대 100억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19-06-12
    • '전라도 빨갱이' 망언 기독교총연합회장 규탄
      '전라도 빨갱이' 망언을 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지역사회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교 대표자인 전 목사가 지난달 기독교 단체 행사에서 "전라도 빨갱이, 전라북도와 경상도 김천을 묶어서 한 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은 전라도 비하는 물론 반기독교적 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 엄중한 법적 처벌과 함께 지역갈등과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2019-06-12
    • 해남군, 독립운동가 양한묵 선생 생가 복원
      해남군이 3ㆍ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를 독립운동 교육의 장으로 조성했습니다.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 조성된 생가는 양한묵 선생이 공부하던 사당을 비롯해 독립선언서 사본과 흉상 등이 전시된 기념관이 마련됐습니다. 양한묵 선생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출신으로 일제에 붙잡혀 가혹한 고문으로 56세의 나이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2019-06-12
    • 신안군, 전국 최초로 천원 여객선 운항
      신안군이 주민편의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천원 여객선을 시범 운항합니다. 다음달 14일부터 개최되는 지도 병어축제와 증도 밴댕이축제, 도초 수국축제 기간 기존 3천 6백원인 여객선 요금을 천원만 받고, 2만 원과 12만 원인 승용차와 버스 탑재도 2천 원과 6천 원으로 각각 낮추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이번 시범운항을 통해 천원 여객선의 운용 과정을 점검한 뒤 다른 항로에도 점차 확대할 방침입니다.
      2019-06-11
    • 진도군, 중국 기자단 초청 팸투어
      진도군이 중국 기자단을 초청해 진도항 개발현장과 관광지 등을 홍보했습니다. 진도군은 신화통신과 CCTV 등 중국 유력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진도항 개발현장과 중국 장자도 그룹이 투자한 해삼양식장을 소개하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가치있는 투자지역임을 강조했습니다. 다음달 개장을 앞둔 대명 솔비치 리조트와 관매도 등 주요 관광지로 소개하고 중국 내 홍보를 당부했습니다.
      2019-06-11
    • 한전공대설립지원단 격상, 도의회 상임위 통과
      전남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이 '과'단위에서 '국'단위로 격상됩니다. 전남도의회는 심의 과정에서 한전공대설립지원단 격상 필요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정부 지원과 목표 년도 개교를 위해 국으로 격상과 전담 인원이 필요하다는 집행부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은 단장 직급을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올리고 3팀에 10명 체제로 운영되며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 환경지도와 단속에 대응해 동부지역본부에 '환경안전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2019-06-11
    • 올해도 고수온ㆍ적조 또 우려 '양식어가 긴장'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농작물 가격 폭락이 걱정이라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바다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적조와 고수온으로 인한 큰 피해를 입었는데 올해도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돼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완도 앞바다의 전복 양식단지. 한창 생육기를 맞은 전복에 먹이를 주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하지만 벌써 한여름을 연상케 하는 이른 더위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 스탠딩 : 이
      2019-06-09
    • 음식점 간 경쟁으로 '맛의 도시' 마케팅
      【 앵커멘트 】 최근들어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 목포시는 새로운 맛집들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 입니다. 【 기자 】 싱싱한 해조류와 갖은 양념을 곁들인 해조류 비빔밥 전문점. '맛의 도시'를 대표하는 으뜸 맛집으로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목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홍어와 낙지, 민어 등 으뜸 맛집에 선정된 산해진미들은 앞으로 목포 관광의 대표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 인
      2019-06-08
    • 무면허 운전 고교생 '빗길에 쾅', 5명 사상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무면허 고등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이 미숙한데다 밤새 내린 비에 도로마저 미끄러워 참사를 빚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승용차 앞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구겨지고 깨졌습니다. 차량이 들이받은 가로수도 밑둥이 떨어져 나갔고 곳곳에는 차량 파편이 흩어져 참혹했던 사고 상황을 보여 줍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
      2019-06-07
    • 무면허 고교생 빗길에 가로수 충격, 5명 사상
      고등학생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7일) 오전 7시 1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18살 박 모군이 운전하던 K5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19살 이모 군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면허인 박 군이 지인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어제부터 몰아 왔으며 곡선 구간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07
    • 음주운항ㆍ낚싯배 불법 운항 특별단속
      해경이 음주운항과 낚싯배 불법행위 등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여객선과 낚싯배 등을 비롯한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 운항과 과승, 안전위반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어선 종사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데 최근 3년 동안 목포해경 관내에서 적발한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34건으로 어선이 전체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06-07
    • 완도군 '5일 시장 맞춤형 브랜드' 개발
      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일 시장을 특색있게 꾸밉니다. 완도군은 전남의 올해 전통시장 디자인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시장 캐릭터와 슬로건 등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품 진열대와 쇼핑백 제작 지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완도군은 주민과 상인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브랜드 공모에 나서는 한편 지역적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2019-06-07
    • 때이른 폭염에 '농산물 가격 폭락, 상품성 저하'
      【 앵커멘트 】 때이른 폭염에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출하시기가 빨라지면서 홍수출하가 이뤄지고 있는데다 상품성도 떨어져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울 토마토를 재배하는 강진의 한 시설하우스 평소 같으면 이달 말쯤 출하를 앞두고 토마토가 서서히 익어갈 시기인데 벌써 수확기처럼 붉게 물들었습니다. 때이른 폭염에 하우스 온도도 올라가면서 출하시기가 빨라진 겁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일찍 찾아온 더위로 외부
      2019-06-05
    • 전남도-롯데슈퍼, 농수산물 1천억 구매 협약
      전라남도와 롯데슈퍼가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식품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롯데슈퍼는 전라남도와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330만㎡ 규모의 농수축산 전용농장을 조성해 생산, 가공, 유통시설 등을 지원하고 천억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롯데슈퍼 점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하고 롯데 측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남도장터와 남도미향 브랜드를 입점토록 하는 등의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9-06-05
    • 완도에 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개원
      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이 완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완도 대성병원에 문을 연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규모로 10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산모돌봄센터 등을 갖춰 편안한 산후조리를 지원하게 됩니다. 요가와 산후관리교육, 웃음 치료 등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제공될 계획입니다.
      2019-06-04
    • 이낙연 총리 "산업위기 극복 위해 정부 지원"
      이낙연 국무총리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영암 대불산단을 찾아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총리는 대불산단 중소 조선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침체에 빠진 조선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위기 극복을 위해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분소 설립과 송전선로 지중화, 중소 조선사 구조고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2019-06-04
    • '무안공항 시설개선 시급' 광주 민간공항 이전 관건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청사는 비좁고 편의 시설은 매우 열악합니다. 공항공사가 시설 개선 예산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2021년 예정된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시도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개항 이래 처음으로 100만 이용객을 돌파했습니다. 올들어서도 지금까지 32만여 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탑승률도 97%를 기록해 대부분 만석으
      2019-06-04
    • 전남도립대, 지역 출신 재학생 장학금 확대
      전남도립대가 지역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합니다. 전남도도립대는 올해 2학기부터 재학생 중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나 3년 이상 전남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전액 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립대 재학생 1천 341명 가운데 전남 출신은 37%인 4백 94명으로 1인당 연간 평균 150만원 가량을 장학금으로 지급받고 있습니다.
      2019-06-03
    • 남도 한바퀴, 세계수영대회 연계 관광상품 운영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여름철에 증편 운행됩니다. 개편 상품은 무더운 날씨 등을 고려해 서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편백숲 길 등을 연계한 26개 코스로 오는 7월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상품도 선보입니다. 무안공항 해외 정기노선 도착 시각과 연계해 체류형 외국인 대상 특별상품도 마련해 공항 현장 예매와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 예매를 통해 운영됩니다.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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