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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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 경제살리기 민ㆍ관 협의체 구성
      해남군이 전남 최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해남군 경제살리기 협의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와 금융계, 주민 등 3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민관협의회는 전남에서 처음 구성됐는데, 주민과 행정, 전문가들이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19-08-21
    • '1004 섬' 신안 사이클링 대회 10월 개최
      자전거를 타며 섬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가 신안에서 열립니다. 오는 10월 25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사이클링 신안 2019' 대회는 증도와 임자, 자은, 암태도 일원에서 해송숲길과 임도, 노두길 등 섬의 비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비경쟁 완주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신안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23선에 1004섬 자전거길 8개 코스 모두 선정됐습니다.
      2019-08-20
    • 무안공항 일본노선 감축, 중국 장자제 보류
      일본 경제보복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한 일본 노선이 이달 말부터 감축 운항됩니다. 제주항공이 매일 운항하던 무안-오사카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주 4회 줄어들고, 무안-도쿄 나리타 노선도 다음달 16일부터 감축 운항합니다. 티웨이 항공의 오이타 노선은 이달부터 운항이 중단됐고, 기타큐슈 노선도 현지 공항 사정으로 운항이 중지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체 노선으로 새로 확보한 중국 노선 가운데 중국 장자제는 중국 측에서 10월 10일까지 운항 중지를 통보해 보류된 가운데, 옌지 노선만 주 2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2019-08-20
    • 목포치매전담요양시설 위탁자 없어 무산 위기
      목포시의 치매 전담 요양시설 신축 사업이 운영자를 찾지 못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목포시는 요양원 70명과 주ㆍ야간보호 40명 규모로 국비와 도비 등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치매전담 요양시설을 신축할 계획이었지만, 세 차례에 걸친 위탁 운영자 공모에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내에 위탁자를 선정해 부지 기부채납 등이 진행되지 않으면 지난 2017년 지원받은 국·도비를 반납해야 합니다.
      2019-08-20
    • '짜릿한 손맛' 영암 갈치낚시터 20일 부터
      영암군이 오는 20일부터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해상에서 갈치 낚시터를 운영합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은 항만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돼 있지만 해양수산청과 해경 등의 협의를 거쳐 26척의 어선에 대해 12월 10일까지 한시적 운영이 허용됩니다. 갈치 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선상에서 야경을 즐기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지난해 1만 5천여 명이 영암 갈치 낚시터를 찾아 9억여 원의 소득을 안겼습니다.
      2019-08-16
    • 'NO 일본' 무안공항 노선 다변화 통해 활성화
      【 앵커멘트 】 무안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면서, 지난해 이용객 수를 이미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일본 노선이 위축되면서, 공항 활성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1개인 중국 노선을 다음달부터 3개로 늘리고,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등으로 노선을 다변화해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까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5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19-08-15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이건수 평론가 선임
      내년에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이건수 미술 평론가가 선임됐습니다. 신임 이 총감독은 월간미술 편집장과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2014 부산비엔날레특별전 전시 감독 등 전문가적 역량을 갖춘 미술계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2달 동안 목포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에서 한국과 중국, 프랑스 등 15개국, 2백여 명의 작가 전시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집니다.
      2019-08-14
    • 목포시, 베트남ㆍ인도네시아 시장 개척단 파견
      목포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합니다. 목포시는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18일부터 5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찾을 예정입니다. 두 지역은 한류 열풍이 거세고 높은 시장성을 지니고 있고 한국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곳으로 조미김과 해초무침, 건조매생이 등의 수산 가공식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2019-08-14
    • 전남도, 김대중 서거 10주기 추모사업 추진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전라남도가 다양한 추모행사를 추진합니다. 오는 17일 김 전 대통령 정신을 기리고 영호남의 화합과 평화를 위해 예술인들이 영호남 평화 콘서트를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개최하고 18일에는 신안 하의도 김 전 대통령 생가에서 서거 10주기 추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 전 대통령의 민주ㆍ평화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글짓기 대회와 리더십 증진대회, 현장학습 방식의 평화 비전 스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19-08-13
    • 출산율 1위 해남군 '가족지원 통합센터' 건립
      합계 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인 전남 해남군이 출산과 양육, 돌봄 등 통합적 가족지원 기능을 수행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2021년까지 140억 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해남읍 옛 공공도서관 부지에 들어설 땅끝가족어울림센터에는 공립어린이집과 돌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실내놀이터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장난감도서관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2019-08-13
    • '손혜원 목포 부동산' 몰수보전 청구 기각, 행정착오
      검찰이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의 '몰수 보전' 청구 기각을 두고 행정 착오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손 의원이 2017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입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토지 26필지와 건물 21채에 대한 몰수 보전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자료 부족을 이유로 법원이 기각해 항고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기록이 재판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행정 착오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고 남부지법 측도 인수인계 과정에서 청구서만 전달됐다며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2019-08-12
    • 목포시의회'동료 성희롱 논란' 김훈 의원 제명
      목포시의회가 동료 의원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훈 의원의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위가 상정한 김훈 의원의 징계요구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2명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5명 가결로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김훈 의원은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피해를 주장하는 의원의 주장 외에는 어떤 것도 사실로 밝혀 진 게 없음에도 제명을 결정한 민주당 전남도당과 시의회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2019-08-12
    • 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 지난해 2배 증가
      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관람객은 10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9천여 명에 비해 두 가까이 증가해 올 연말까지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원도심 일대가 지난해 전국 최초 면단위문화재 등록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드라마와 영화 제작,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19-08-12
    • 신안ㆍ영광군, 코엑스서 '소금박람회' 개최
      신안군과 영광군이 해양수산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소금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행사로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명품 갯벌 천일염'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입니다. 천일염 관련 50여개 기관과 업체들이 참여하며 기업관과 홍보관, 김치·장류관, 셰프관 등 8개 주제 홍보부스 100여 개가 마련됩니다.
      2019-08-12
    • 추석 앞두고 소 광우병 검사 강화
      전라남도가 육류 소비가 늘고 소 이동이 빈번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우병 검사를 강화합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10개 도축장 출하 소와 기립불능소 등 의심축 신고 농장 소에 대해 소 200마리를 무작위로 채취하는 등 광우병 검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7월 말까지 도축장에서 836마리 기립불능소 신고농장의 광우병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19-08-09
    • 섬의 날 기념 '섬 주민 학술대회' 열려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전국 섬 주민들이 모여 섬 생활의 애환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전국 4백 40여개 섬 주민 대표들은 학술대회에 참석해 섬의 접근성 개선 등 섬 주민 권익을 보호를 요청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국 40개 자지체 대표들이 예심을 거쳐 경연을 벌인 섬 이야기 경연대회는 섬 주민들의 애환과 성공담, 실패담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019-08-09
    • 전남치과의사회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남치과의사회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치과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선언했습니다. 전남치과의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일본 의 일방적인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뜻에서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기 전까지 치과계에서 비중이 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타 지부와 협회, 대학 등과도 협력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며 진료에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19-08-09
    • 첫 섬의 날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개막
      【 앵커멘트 】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치러지는 첫 섬의 날 행사인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목포 삼학도에서 개막됐습니다. 섬이 간직한 자연과 독특한 문화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ㆍ체험이 마련돼 미래 자원인 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섬마을 아이들이 무대로 다가옵니다. 섬의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아이들은 어른들의 손을 맞잡고 섬과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줍니다.
      2019-08-09
    • 진도군, 전복 소비촉진 위해 유통사업 지원
      진도군이 전복 출하 시기에 맞춰 전복 유통사업 지원 확대에 나섭니다. 진도군은 최근 경기 부진 등으로 전복 단가와 판매량이 늘지 않고 있어 정보통신에 기반한 육상 순환여과식 전복 양식장과 시설 현대화, 물류집하장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복 가격 하락과 내수 악화로 침체한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퇴적층 조사와 심사비용 등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2019-08-08
    • 제1회 섬의 날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개막
      첫 국가기념식으로 치러지는 섬의 날 행사인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오늘(8)부터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막됩니다.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섬과 사람, 미래를 연결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기존 기념행사의 틀을 벗어 참여형 축제로 구성돼 국내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플라잉워터쇼 등 즐길거리,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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