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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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난 수주 '코로나 딛고 조선산업 부활하나'
      【 앵커멘트 】 전남의 주력 산업인 조선산업은 지난해 내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계속됐는데요. 다행히 지난 연말 릴레이 수주로 따낸 데다, 국제사회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조선업체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대형 조선소에서 물량을 받아 납품하는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 협력업체.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으로 대형 조선소의 수주가 줄고 수주한 선박도 저가 계약이 이뤄지면서 협력 업체들도 매출
      2021-01-10
    • 코로나 시대 '대박 낸 남도장터'..온라인 공략 성과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 업계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이른바 대박을 터트린 곳이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지난해 매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보다 무려 5배나 늘었습니다. 비대면 소비 패턴에 맞춰 온라인과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가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유튜브 영상 이팩트* 가수와 국악인 등이 유튜버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농특산물을 홍보합니다. 전남
      2021-01-09
    • '한국 섬 진흥원' 전남 유치 총력
      전라남도가 섬의 가치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 섬 진흥원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국회 의결을 거쳐 공표된 도서개발촉진법 일부 개정 법률이 오는 6월 시행됨에 따라 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 섬 진흥원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경남과 인천 등이 유치 의사를 보이고 정부 용역에서 조직 관리를 들어 세종시 설립 방안도 거론되는 있는데, 전남은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는 점 등을 내세워 유치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1-01-07
    • 영암 오리농장 AI 의심사례 발생
      영암군 덕진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방역당국은 어제 해당 농장에 대한 예찰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사육 중인 오리 2만 700마리에 대한 긴급 살처분에 나서는 한편,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반경 10㎞ 내 방역지대에서 오리를 기르고 있는 12곳 농가 67만 1,000마리에 대한 AI 검사도 착수했습니다.
      2021-01-07
    •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 실제 농어업 종사자 지급
      전라남도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세대원 직업에 상관없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합니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남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이나 임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임업인이면 가능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제도를 도입해 19만 1,000여 명에게 1,149억 원을 지급한데 이어, 오는 4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방침입니다.
      2021-01-06
    • 전남도, 소상공인ㆍ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연장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가스 요금 납부 기한을 연장합니다. 지난해 4월과 9월 두 차례 납부 유예에 이은 세 번째 조치로 총 64,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분까지 적용됩니다. 납부 유예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3월 말까지로 소상공인은 도시가스나 요금고지서에 기재된 고객번호와 사업자 등록번호를 준비해 관할 도시가스사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2021-01-05
    • 함평군, 우량송아지 브랜드 집중 육성
      함평군은 고품질 브랜드 한우 생산을 위한 육성사업에 나섭니다. 함평군은 2023년까지 매년 4억 원씩 총 12억 원을 투입해 각 지역 생산되는 한우의 친자확인과 선발기준 등을 심사해 '으뜸한우' 브랜드 명칭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함평가축시장 내 전자경매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한우농가에 우선 공급하고 축협과 협의해 전담 인력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2021-01-05
    • 전남 직업계고 취업자 15% 줄어..대기업 채용 감소
      지난해 전남 직업계고 출신의 주요 기관과 기업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가직 13명과 전남도 지방직 20명 등 공무원 113명, 그리고 한전 등 공공기관 30명, 금융기관 61명이 합격해 212명이 취업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 250명에 비해 15% 줄어든 겁니다. 감소 원인으로는 대기업의 채용 규모 축소로 2019년엔 102명였던 취업자가 지난해에는 61명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1-01-04
    • 전남 사회복지시설 전수검사..집단 감염 차단 효과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만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서 광양시 사회복지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역학조사를 통해 교회 감염과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감염 고리까지 찾아냈습니다. 24명이라는 적지 않은 숫자가 감염됐지만 접촉자를 주변과 격리하면서 추가 감염이나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2021-01-04
    • 전남도, 지역특화 관광기반..1,400억 투입
      전라남도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춘 지역 특화형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1,4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지역 특화형 관광개발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차별성 확보를 위한 차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지 개발, 문화 관광자원 개발, 생태 녹색관광자원 개발 등 3개 분야의 133개 사업을 선정하고 관광기반 시설을 본격 확충합니다. 총사업비의 80%인 가량을 섬·해양 관광사업에 집중하고 관광 콘텐츠 다양화와 역사 인문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관광 약자릉 위한 편의시설 개선에 지원합니다.
      2021-01-03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능력' 최고 등급'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분야 실험실 검사 외부 정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 판정을 획득했습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 감염병인 잠복 결핵과 식중독 원인균,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등 12개 분야 35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소 등 6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역별로 발생한 감염병의 검사 결과에 대해 국가기관이 정확성과 신뢰도를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2021-01-03
    • '보랏빛 겨울 들녘' 케일 겨울 대체 작목 주목
      【 앵커멘트 】 한겨울 속 들녘이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색 케일인데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량 재배에 성공한 해남의 케일 재배 단지를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남군 황산면의 밭작물 재배 단지.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들녘이 온통 보랏빛으로 가득합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냉해 없이 싱싱한 잎을 뽑냅니다. 건강주스 이른바 디톡스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웰빙 채소 자색 케일입니다. 케일은 8월 파종
      2021-01-02
    • [희망2021]광주ㆍ전남 미래 먹거리는?
      【 앵커멘트 】 kbc는 신축년 새해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2020년 신년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광주·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짚어 봅니다. 광주는 한국판 신성장 뉴딜정책과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춘 인공지능 중심도시 구축, 전남은 그린뉴딜의 핵심인 에너지신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바이오 농생명산업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핵심
      2021-01-01
    • 폭설에 꽉 막힌 농촌마을.. 출근길 '엉금엉금'
      【 앵커멘트 】 어제 30일 눈 폭탄이 쏟아졌던 광주는 소강상태를 보인 반면, 전남 서부권에는 오늘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무안과 영광 등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20cm에 이르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농촌마을 곳곳이 눈과의 사투를 벌였고, 도심 도로는 빙판으로 변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밤사이 폭설이 쏟아진 무안의 한마을입니다. 들판이 온통 눈으로 뒤덮여 어디가 논이고 어디가 길인지 구분이 안 갑니다. 산비탈 사이 마을 길도 눈밭으로
      2020-12-31
    • 영암군, 영산강 간척지 태양광발전 반대
      영암군이 영산강 간척지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영암군은 영산강 간척지는 식량주권을 실현하는 우량농지이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사업 부지와 맞물려 항공산업 추진에 걸림돌이 예상된다며 사업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시행자인 SK E&S는 3조 원을 투입해 2GW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군 의회와 주민들은 환경훼손과 주민 피해를 이유로 연대 서명 등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0-12-31
    • 무안군, 전통시장 점포 임대료 50% 감면
      무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임대료를 감면합니다. 감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으로 무안전통시장과 일로전통시장의 상설 점포와 장옥, 노점 등 237개소에 대해 임대료를 50% 감면해 줍니다. 무안군은 올해도 10개월간 임대료 4,600여만 원을 감면한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감면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2020-12-31
    • 전남도,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위반 무관용 처분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현장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합니다. 유흥시설 집합 금지 등 연말연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 경찰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영업시간 준수와 전자출입 명부, 숙박업소 객실 수의 50% 이내 이용 등을 중점 확인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의 엄중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2020-12-31
    • 해남군, 재난 기본소득 10만 원씩 지급
      해남군이 전 군민에게 10만 원씩 지원하는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 68,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69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지급을 목표로 전액 군비를 투입하며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위해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2020-12-29
    •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 해남군에 2억 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회장을 맡고 있는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박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성금 1억 원과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2,000세트를 해남군에 기부했습니다.
      2020-12-29
    • 완도군, 작은 섬 주민 '여객선 천원 요금제'
      완도군이 작은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여객선 천원 요금제'를 시행합니다. 천원 요금제는 읍·면 소재지가 있는 도서를 제외한 8개 읍면, 25개 작은 섬 주민이 여객선 이용 시 운항 거리와 관계없이 모든 여객선을 단돈 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섬 주민들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통해 운임의 50%를 지원받고 있지만, 작은 섬은 육지와의 거리가 멀어 시간·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안아 왔습니다.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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