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날짜선택
    • '벚꽃은 만발했는데' 차에서 즐기세요!
      【 앵커멘트 】 새하얗고 화사한 연분홍빛 꽃송이들로 가득한 이곳, 벚꽃이 만개한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100리 벚꽃길인데요.. 하지만 올해도 이 길을 걸으며 마음껏 감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축제가 취소되고, 차 안에서 지나가면서 보는 것만 허용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로 향하는 100리 벚꽃길입니다. 화사하게 핀 연분홍 벚꽃이 길다란 꽃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벚꽃 구경을 나온 관광
      2021-03-30
    • 영암 고분서 고대 마한 수장의 인골 출토
      영암 옥야리 고분에서 고대 마한 수장의 인골이 일부 확인됐습니다. 영암군이 4세기에서 6세기 사이 조성된 고분에 대해 고대문화재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고대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옹관묘와 석재를 다듬어 쌓은 석실묘 등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봉분 내 무너진 틈새에서 고대 수장의 인골이 출토됐는데 영산강유역 고대인의 생활상을 밝히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1-03-30
    • 전남도, '철새 바이러스 잔존' AI 방역태세 유지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AI 방역대응 조치를 전국 방역지역 해제 때까지 유지합니다. 전라남도는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이 어제(28일)로 끝났지만, 마지막 발생 가금 농가의 살처분 소독 완료 후 30일이 지나야하는 전국 방역지역 해제 조치까지 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겨울 9개 시군에서 2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50만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2021-03-29
    • 농어촌 민박시설 재난보험 가입 의무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남의 농어촌 민박시설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2,899개 농어촌민박 시설로, 연간 보험료는 사업장 면적 100㎡ 기준 2만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보험 가입은 유예 특례 기간인 오는 6월 9일까지 마쳐야 하는데, 미가입 시 위반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021-03-29
    • '살 통통 알 가득' 제철 맞은 봄 주꾸미
      【 앵커멘트 】 요즘 서남해안에서는 제철 맞은 주꾸미 잡이가 한창입니다. 살이 통통 오르고 알이 꽉 찬 주꾸미는 어판장에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 나가는데요.. 봄철 별미로 손꼽히는 주꾸미 잡이 현장을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민이 미리 던져 놓은 조개 모양의 가짜 미끼가 쉴 새 없이 올라옵니다. 조개 안에는 제철 맞은 주꾸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스탠딩 : 이동근 -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입니다. 웬만한 낙지만 한 크기로 보시는 것처럼 알이 꽉 들
      2021-03-28
    • '울릉도ㆍ가덕도는 되는데' 날고 싶은 흑산공항
      【 앵커멘트 】 섬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흑산공항이 10년 넘게 표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흑산공항보다 경제성이 낮은 울릉공항이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고 가덕도 신공항은 특별법까지 제정해 지원하고 있는 반면, 흑산공항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흑산공항은 2008년 처음 추진된 이후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공사 선정까지 마쳤지만 5년 넘게 멈춰서 있습니다. 환경문제를 이유로 국립공원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
      2021-03-26
    • 어젯밤 이후 여수산단 직원 등 광주ㆍ전남 5명 확진
      어젯밤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어제(21)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22) 함께 사는 가족이 확진돼 회사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순천에서 자가격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주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1-03-22
    • 섬 고령자 백신 선택권 부여 검토
      75세 이상 섬 지역 거주 고령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선택권이 부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운송과 보관이 어려운 화이자 백신보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바뀌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부 섬 주민들이 이상 반응을 우려해 화이자를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은 다음 달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 22만 명에게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 접종을 시작하는데, 섬 주민들에 대해서는 읍면 사무소에서 사전 파악을 통해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021-03-22
    • 전남교육청, '교사 상대 갑질' 교감 중징계 요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사에게 갑질 의혹이 제기된 여고 교감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의 한 여고 교감이 교사에게 차량 운전을 지시하고 수업 중에 불러내 유리창에 붙은 테이프를 제거하도록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감사를 통해 해당 교감의 중징계를 해당 학교 법인에 요청했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피해 교사에 대한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과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1-03-22
    • '3분이면 육지 나들이' 신안 임자대교 개통
      【 앵커멘트 】 신안 지도와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공식 개통됐습니다. 신안에 12번째 다리로 천사대교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섬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를 가로 지르는 웅장한 다리가 위용을 뽐냅니다. 신안 지도읍과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 입니다. 지난 2013년 착공 이후 1,766억 원을 들여 7년 6개월 만에 완공된 임자대교는 신안의 12번째 다리입니다. 총 연장 4
      2021-03-19
    • 신안 12번째 다리 '임자대교' 개통
      신안 지도읍과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오늘 공식 개통됐습니다. 2013년 공사를 시작해 1천 766억 원을 들여 7년 6개월 만에 완공된 임자대교는 총 연장 4.99km로 그 동안 여객선으로 30분 이상 걸렸던 육지나들이가 단 3분이면 가능해졌습니다. 임자대교는 앞으로 추진될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중추적 역할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9일에는 암태와 추포를 연결하는 1.82km의 추포대교도 개통될 예정입니다.
      2021-03-19
    • FC목포, 20일 K3 리그 홈 개막전
      FC목포 축구단이 20일 K3리그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FC 목포는 내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2021시즌 K3리그 홈 개막전에 나섭니다. 실업팀에서 K3리그 팀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FC목포는 올 시즌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주 개막경기에서 디펜딩챔피언 김해시청 축구단을 꺾으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21-03-18
    • [남도로 gogo]②해양관광도시 목포로
      【 앵커멘트 】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광주·전남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목포로 떠나봅니다. 목포는 국내 최장의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섬과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품고 있는데요.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남도의 봄과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목포로 김다현 아나운서가 안내합니다. 【 기자 】 ▶ 스탠딩 : 김다현 - "힐링 관광 남도로 go go, 오늘은 목포에 와 있습니다. 대한민국 4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목포는 전남 서남권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로 볼
      2021-03-18
    • 전남도의장 "불신임 결의안 수용, 부덕의 소치"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의장 불신임 결의안 결과와 관련해 도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의장은 불신임 결의안이 상정돼 표결까지 이어진 것은 의회 소통 부족과 자신의 부덕함이 낳은 결과라며,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도의회 의장 불신임 투표는 정족 수의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부결됐는데, 찬성 28명, 반대 27명으로 불신임 의견이 1명 더 많이 나오면서 의장의 리더십 부재와 의원 간 갈등을 드러냈습니다.
      2021-03-17
    • [집중취재] 전남 김 '사카린 무더기'..지자체 뒷짐
      【 앵커멘트 】 최근 마른 김에서 금지된 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됐는데요.. 적발된 30곳 중 절반 이상이 광주·전남 업체였습니다.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 실태와 문제점 등을 집중취재했습니다. 먼저 이동근 기자가 사카린나트륨이 첨가된 김 유통 실태를 짚어 봤습니다. 【 기자 】 최근 식약처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인 마른 김 128개 제품을 검사 결과 30개에서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됐습니다. 적발된 30곳 중에 18곳이 광주·전남 판매
      2021-03-15
    • 3/15(월) 모닝 타이틀+주요 뉴스
      1.산정ㆍ평동지구 2만 세대 주택 공급 2.4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광주 산정지구와 평동산단에 2만여 세대의 주택 공급이 이뤄집니다. 분양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2.전라선 SRT 확정..하반기 시범 운행 여수와 순천 등 전남 동부권과 서울을 잇는 전라선 SRT 운행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하반기 부터 일주일에 2차례 시범운행이 이뤄집니다. 3.거리두기 1.5단계 유지..일부 제한 완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일부 제한이 완화됩니다. 직계가족 8인 이상
      2021-03-15
    • 서해안 봄조기 흉어에 어민들 시름
      육질이 탄탄하고 알이 차기 시작해 연중 맛이 으뜸이라는 봄조기의 어획량이 줄어 어민들이 시름하고 있습니다. 목포수협과 어민들에 따르면 봄 조기 조업 철인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62t, 5억 8,000만 원의 어획고를 올렸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강풍이 부는 날이 잦아 제때 출어를 하지 못한데다 어획량도 눈에 띠게 줄어 어민들의 소득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03-14
    • '섬 차도선 비용 반납해라' 국토부 VS 진도군
      【 앵커멘트 】 진도군이 섬 주민들을 위해 건조한 차도선을 두고 국토부와 진도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급수선 건조 예산을 무단으로 변경했다며 국토부가 사업비 반납 명령을 내리자, 진도군과 주민들이 탁상행정으로 섬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 쉬미항에서 가사도를 오가는 차도선입니다. 지난 2015년 민간 여객선사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운항을 중단하자, 3년 전 진도군이 국비로 건조했습니다. 그런데 이 차도선에
      2021-03-10
    • '섬 차도선 비용 반환' 국토부ㆍ진도군 갈등
      진도 가사도 차도선을 두고 국토부와 진도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민간 여객선이 중단돼 이동 불편을 겪는 가사도 주민을 위해 3년 전 국비로 차도선을 건조해 운항하고 있는데, 국토부가 급수선 예산을 불법 용도 변경했다며 27억 원 환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국토부는 예산 사용 변경 요청을 불허했는데도 지시를 어겼다는 입장인 반면, 진도군은 국토부가 현장 조사를 하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행정심판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1-03-10
    • 함평에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문 열어
      함평에 귀농과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지원센터가 운영됩니다. 학교면 폐교 부지에 조성된 지원센터는 기숙사와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단독형 주택 9동과 영농교육관, 텃밭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원센터는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을 원하는 18명을 선발해 운영되는데,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 적응과 농업 창업과정 실습 등을 원스톱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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