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읍과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오늘 공식 개통됐습니다.
2013년 공사를 시작해 1천 766억 원을 들여 7년 6개월 만에 완공된 임자대교는 총 연장 4.99km로 그 동안 여객선으로 30분 이상 걸렸던 육지나들이가 단 3분이면 가능해졌습니다.
임자대교는 앞으로 추진될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중추적 역할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9일에는 암태와 추포를 연결하는 1.82km의 추포대교도 개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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