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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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위기 극복 '다짐'
      지역 경제계가 잇따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여수상공회의소 어제(3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대내외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올해도 혁신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다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김기문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 지역 신년인사회를 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가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와 지자체가 자주 기업현장을 찾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3-01-04
    • [2023 새 희망을③]'경제 혹한기'에도 도약의 발판 마련한다
      【 앵커멘트 】 2023년 신년 기획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지역 경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하락하는 이른바 '경제 혹한기'가 예상되면서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데요. 지역 산업계는 올 한 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자리에 모인 지역 기업인들이 인사를 주고 받지만, 표정이 예년같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겨우 빠져나왔지만, 눈 앞에 놓인 건 긴 불황에 대한 전망뿐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자재값과
      2023-01-03
    • 400km 넘게 간다더니 221km?..'과장광고' 테슬라, 과징금 수십억 원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부풀려 광고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행 가능 거리와 수퍼차저(충전기) 성능, 연료비 절감 금액을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으로 광고한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에 대해 과징금 28억 5,200만 원(잠정)을 부과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광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상온(20∼3
      2023-01-03
    •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 119억 8천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19억 8천만 달러로, 2021년 1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등 4개 주와 미연방의회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거나 발의되면서 대미 김치 수출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1-02
    • 강남 3구·용산구 제외하고 모든 부동산 규제 푼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예정입니다. 이번 규제 해제에는 강남 3구와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에도 지방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과천, 성남(분당·수정구),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바 있습니
      2023-01-02
    • 아쉬운 2022년을 뒤로 하고..곳곳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2022년 마지막날, 지역민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보다 나은 새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전망대에 모여든 사람들이 저 멀리 다도해를 바라봅니다. 하늘이 점차 붉은 빛으로 물들고, 구름 사이로 나타난 태양은 이내 수평선 아래로 모습을 감춥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합니다. ▶ 인터뷰 : 임형주 / 경기도 수원시 - "건강관리를 잘 못한 점이 많이 아쉽고 새
      2022-12-31
    • 코로나19 재확산..광주·전남 이틀째 3천명대 확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광주·전남의 확진자가 연일 3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어제(30일) 하루 동안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 10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광주에서 천615명, 전남에서는 2천1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사망자는 전남에서만 6명이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광주 7명, 전남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12-31
    • 계묘년 첫 해돋이 볼 수 있어요..아침기온 -5~3도
      새해 첫 날인 내일(1일) 광주·전남은 오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디서나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기온도 평년 수준까지 오르면서 새해 첫 해맞이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영하 3도, 여수 영상 2도 등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 사이 얼어붙고,아침까지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에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6~1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022-12-31
    • '中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대표 "반체제 인사 탄압, 강제 송환 아냐"
      국내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중식당 대표가 자신이 속한 단체에 대해 "질병 등 돌발적 상황으로 (한국에서) 사망하거나 다친 중국인이 중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소재 한 중식당 대표 왕하이쥔(王海軍) 씨는 오늘(31일) 오후 자신의 식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자신이 속한 서울 화조센터(OCSC)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체제 인사 탄압이나 강제 송환 등 비밀경찰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본국 송환에 대한 구체적으로 기준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논란의
      2022-12-31
    • 계묘년 첫 해돋이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아침 -11~3도 '평년 수준'
      계묘년 첫날인 내일은 전국 어디서나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맑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 일출 명소로 꼽히는 제주 성산일출봉은 7시 36분, 강릉 정동진은 7시 39분에 일출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7시 47분, 광주 7시 41분, 부산 7시 32분에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기온도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강릉·부산 1도, 제주 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
      2022-12-31
    • 권성동, 文 신년사에 "악담 가득..도 넘지 말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부디 자중하시며 도를 넘지 마시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전 대통령의 신년사를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악담이 가득한 신년사를 내놓았다"며 "이태원 압사 사고를 두고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는 둥,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는 둥,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며 본인의 뒤틀린 심사를 풀어냈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30일) 이명박 전 대통
      2022-12-31
    • 호날두, 결국 사우디行..연봉 2,700억 '세계 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습니다. 사우디 프로축구팀 알나스르는 30일(현지시각)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인 호날두를 영입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알나스르는 호날두가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찍은 이른바 '옷피셜(옷+오피셜)'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호날두는 구단을 통해 "다른 나라 새로운 리그를 경험하길 원한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 팀이 더 큰 성취를 얻도록 모두 함께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이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영국
      2022-12-31
    • 北, 탄도미사일 3발 발사..고체추진 발사체 맞대응?
      북한이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31일) "31일 오전 8시쯤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정확한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23일 평양 순안일대에서 고체연료 추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쏜 지 8일 만으로, 30일 우리 군이 고체 추진
      2022-12-31
    • 새해 첫 일출 독도 7시 26분..전국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듯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 첫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이면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안에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이 오전 7시 31분으로 가장 이른 일출시각입니다. 서울의 올해 마지막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3분, 새해 첫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7분입니다. 광주 오후 5시 30분 일몰, 오전 7시 41분 일출, 제주 오후 5시 36분 일몰, 오전 7시 38분 일출 등입니다. 2022년의 마지
      2022-12-30
    • 치솟는 물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외식물가 30년 만에 최고
      올해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때 7.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품목별로는 외식 물가가 7.7%의 상승률을 기록해 1992년 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 석유류가 22.2% 상승했고 원
      2022-12-30
    •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 현장 택배 화물차가 덮쳐 2명 숨져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화물차가 덮치면서 2명이 숨졌습니다. 29일 밤 11시쯤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 부근에서 택배 화물차가 공사 현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물차는 휴게소 입구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준비 중이던 노동자들과 신호유도차량 3대를 연속으로 들이받은 뒤 지나가던 택시까지 부딪쳤습니다. 사고 직후 화물차에서 불이 났고 소방이 출동해 1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노동자 20대 A씨와 30대 B씨가 숨졌으며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
      2022-12-30
    •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식당 대표 "설명하겠다. 입장권 3만 원"
      국내 '중국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서울의 한 중식당 대표가 반체제 인사를 자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개설됐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중식당 대표 44살 왕하이쥔 씨는 오늘(29일) 중식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당은 정상적인 영업장소"라며 "우리에 대한 이유 없는 압박과 방해를 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중수교 30주년 한중 언론인 친목회를 이 식당에서 열었는데 언론사 국장과 대표들은 나를 모르나. 도대체 의도한 바가 무엇이냐"고 언론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 식당은 최근 중국이 반
      2022-12-29
    • 배달앱 사용 업체 96% 배달의민족..공공배달앱은 왜 안쓸까?
      지자체들이 출시한 공공배달앱이 저렴한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극히 낮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3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9월 외식업체 3천 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30.9%인 926개가 배달 플랫폼을 사용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피자·햄버거·치킨·제과점 등 기타 간이음식점이 56.3%로 가장 많았고, 중식·일식·서양식 등 외국식 음식점(42.6%), 커피 전문점 등 비알코올 음료점
      2022-12-29
    • 서울 지하철ㆍ버스 내년 4월부터 300원 오른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300원씩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 지하철 1,250원, 시내버스 1,200원입니다. 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누적 적자가 심한데다 정부가 내년에도 노약자 무임수송 손실 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해 더는 버틸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대중
      2022-12-29
    • 뇌물수수 의혹 민주당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오늘(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무기명 투표 결과 투표 참석 271명 가운데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최종 부결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체포동의안에 대해 각각 '자유투표'를 하겠다고, 정의당은 6명 전원이 찬성 표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 모 씨에게 6천만 원을 수수한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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