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직청년 1,500명에 250만 원씩 지원

광주광역시가 올해 구직청년 1,500명에게 250만 원씩의 청년드림수당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4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규모는 1,500명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우선 1기 800명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하고, 2기 700명은 5~6월 중 추가 모집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살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 가운데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입니다.

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150% 이내에 해당해야 합니다.

단,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됩니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에 대해 5개월간 50만 원씩 모두 2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이들에게 진로 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구직탐색형, 취업준비형, 역량강화형, 창업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합니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http://dream2030.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1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8일 광주시 누리집 또는 개별 통보되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대상자는 온라인 예비교육 이수와 청년 드림 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 등을 이행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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