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 금값, 국제 가격보다 13%↑...투자 유의"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가격보다 큰 폭으로 올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g당 21만 8천 원으로, 국제 가격(약 19만 3천 원)보다 약 13.2% 높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금 가격 괴리율이 10%를 초과하는 상황은 최근 5년간 단 2번뿐으로 이례적입니다. 금감원은 수급 상황 등에 의해 국내 금 가격이 일시적으로 국제 가격보다 높아질 수 있지만 일물일가의 법칙에 따라 국내 가격은 결국 국제 가격과 수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에도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