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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테크노파크, 성비위 직원 '눈 감아준' 부적절 인사 적발
      광주테크노파크가 성비위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관리를 해온 사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14일간 광주테크노파크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절한 인사 관리 사실 등을 적발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테크노파크 부장 A씨는 2022년 12월 19일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직원 B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성비위 제보를 받고도 감사실에 협조 요청하거나 전달하지 않았으며,
      2025-07-11
    • "여름철 약수터 이용 주의하세요"..무등산 약수터 3곳 '부적합'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약수터 이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먹는 물 공동시설은 무등산 국립공원 내 청풍 쉼터, 산장 광장, 증심사 입구 약수터와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입니다.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는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절기에는 매달 2번씩 검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먹는 물 공동시설 6곳을 대상으로 시설당 총
      2025-07-11
    • KIA, 한화에 올 시즌 첫 스윕패 허용..4위로 아쉬운 전반기 마감
      지난달 리그 월간 승률 1위로 분투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KIA의 올 시즌 첫 스윕패입니다. KIA는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대 3으로 끝내기 역전패했습니다. 정해영이 연속 볼넷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게 뼈 아팠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내준 KIA는 이날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반드시 1승을 챙기겠다는 각오였습니다. 한화의 좌완 황준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까지 KIA와 한화 타선
      2025-07-10
    • KIA 윤영철, 좌측 팔꿈치 부분 손상 '전력 이탈'..4주 뒤 재검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윤영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KIA는 10일 윤영철이 구단 지정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윤영철은 당분간 재활에 집중한 뒤 4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영철은 지난 8일 한화전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윤영철은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를 대신해 오는 12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윤영철의 빈 자리는 KIA 불펜 성영탁이
      2025-07-10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사업이 끝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아쉬움도 큰데, 광주시는 경제성을 확보할 노선을 찾아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의 비용편익, 이른바 B/C를 분석한 결과 0.56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2025-07-10
    • 밤낮으로 더해가는 열기.."주말까지 서쪽 '펄펄'"
      서울의 열대야가 11일째 이어진 가운데 밤낮으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11일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서쪽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수원 35도, 원주 32도, 강릉 27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제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등 25~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025-07-10
    • '3연패' KIA, 전반기 유종의 미 거둘까? 네일 선발 출격
      3연패 수렁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0일 KIA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네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습니다. 올 시즌 네일은 KIA의 절대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17경기에 선발 출전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53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03 등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한화를 상대로는 이날이 세 번째 등판입니다.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는 승패 없이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69, 15탈삼진 1실점으로
      2025-07-10
    • 늘봄학교 초등생 안전 귀가 돕는 '키즈 스테이션' 시범 운영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키즈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합니다. 시교육청은 10일 본량초등학교에서 '키즈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본량초에 앞서 봉주초와 하남초, 평동초도 상반기에 '키즈 스테이션'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키즈 스테이션'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뒤 보호자 또는 인계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배움터 지킴이와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계하며, 돌봄교실로 연결되는 인터폰을 설
      2025-07-10
    • 尹 재구속에 민주당·무소속 광주광역시의원 "적극 환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에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 우두머리의 재구속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특히 훼손되었던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사법부와 검찰 등 권력에 의해 사법질서가 농단되고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동안, 광주 시민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오늘, 특검의 신속한 대응과 재판부의 결단으로 정의의 문이 다시 열렸다. 이는 법 앞에 모든 시민이 평등하다
      2025-07-10
    • 여름방학 광주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 중식 무상제공
      올해 여름방학에도 광주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중식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학 중 돌봄교실 무상 중식 제공사업을 시행합니다. 대상은 광주 지역 152개 초등학교에서 방학 중 오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입니다.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를 공모·심사, 현장점검하고 위탁도시락 납품업체풀(POOL)을 구성해 학교에 제공했습니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풀을 활용해
      2025-07-10
    • '햄스트링 부종' 최형우, 올스타전 못 뛴다..KIA 김호령 대체 출전
      주루 중 허벅지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던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햄스트링 부종 소견을 받아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대신 같은 팀 외야수 김호령이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10일 KBO는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최형우(KIA)가 부상으로 인해 문현빈(한화 이글스)으로 교체됐다"며 "기존 감독추천 선수였던 문현빈이 베스트12로 출장하게 됨에 따라, 김호령(KIA)이 감독추천 선수로 대체 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우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회초 주
      2025-07-10
    • 욕심이라 말했지만 현실이 됐다..'타율 0.285' KIA 김호령 펄펄
      "욕심이긴 하지만..2할 8푼정도 치고 싶다" 욕심이라고 말했던 소망이 현실이 됐습니다. KIA 타이거즈 김호령의 타격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9일 김호령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전날 3타수 2안타 2타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한 겁니다. 이날 팀이 2대 0으로 앞서던 4회 1사 상황에서 안타로 출루한 김호령은 이어진 김규성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김호령은 패트릭 위즈덤이 솔
      2025-07-10
    • 尹 재구속에 강기정 "빠르게 제자리로"·김영록 "정의가 다시 실현"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수감이 결정된 데 대해 광주·전남 시도지사도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 "박정훈 대령은 무죄 확정, 윤석열은 구속 수감"이라고 적으며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더위를 언급하며, "오늘도 길거리에 시원한 물 더 뿌려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이제 비로소 정의가 다시 실현되었다"고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부하들은 감옥에 있는데 우두머리는 버젓이 거리를 활
      2025-07-10
    • 양동률 시집 『누군가 내 안의 문을 두드린다』 출간
      지친 삶을 서정적 치유력으로 위로 전남 진도 출신 양동률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누군가 내 안의 문을 두드린다』(시와사람刊)를 출간했습니다. 2016년 《열린시학》으로 등단한 양 시인은 첫 시집 『발끝에 돋는 나비의 꿈』(시산맥刊)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정제된 언어로 결 고은 서정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집에서는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독특한 언어의 질감을 통해 단단한 이미지를 구축, 진일보한 작품들을 묶어냈습니다. 시인의 사유의 저수지는 진도 의신면 고향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혼신을 다해 생산한 문장은
      2025-07-10
    • '에어컨 실외기' 화재...폭염 속 40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외벽과 배란다 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 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 인터뷰 : 장지우 / 목격자 -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2025-07-10
    • "푹푹 찐다"..소나기에도 극한 폭염 계속
      목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6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폭염 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8도, 인천 27.2도, 수원 26.5도, 춘천 22.9도, 강릉 22.7도, 청주 27.2도, 대전 25.2도, 전주 25.3도, 광주 25.8도, 제주 25.8도, 대구 23.7도,
      2025-07-10
    • 선두 한화에 또 고개 숙인 KIA '3연패 수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에 4-7로 졌습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KIA(45승 3무 39패)는 4위에 머물렀고, 5연승을 질주한 한화(51승 2무 33패)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KIA는 2회 2점을 내고, 4회 초 1사 2루에서 김규성이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4회 한화의 집중력 있는 타선에 무너졌습니다. 한화는 4회 말 1사 후 문현빈의 중전 안타, 노시환과 채
      2025-07-09
    •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추진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한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육성하겠다고 밝힌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입니다. 이미 조성된 디지털·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병원 등의 협력하면 시너지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과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개인 맞춤형 의료 등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대비하고, 광주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
      2025-07-0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12월 22일 도로 개방"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장기화로 도로 통제도 길어지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불편이 컸는데요. 광주시가 올해 말까지 토목공사를 마치고 도로를 완전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오는 12월 22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의 도로를 복원해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공사 계획 발표 당시, 도로 개방 시점을 올해 6월로 내다봤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6개월이 늦어진 겁니다. 광주시는 금호지구와 백
      2025-07-09
    • '에어컨 실외기' 화재..폭염 속 40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외벽과 배란다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 인터뷰 : 장지우 / 목격자 -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대피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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