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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출범.."공약 실천 방안 제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비롯, 당 대표의 공약을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초광역 연계사업을 발굴하게 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소멸 위기와 호남의 낙후를 해소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발전특위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6개 분과로 운영되는 호남발전특위는 광주·전남·북에서 지역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구성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호남의 자부심에 걸맞게 호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2025-08-21
    • 대포 소리처럼 '뻥뻥'...무등산 심야 난폭운전 기승
      【 앵커멘트 】 심야시간 광주 무등산의 주차장이 위험한 주행을 즐기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주차장이 사실상 '레이싱장'처럼 변하면서 대형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 새벽 1시 50분, 무등산 국립공원의 주차장. 차량 한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가더니 갑자기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면서 원을 그리며 미끄러지자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10여 분 동안 이어진 이 행위는 이른바 '드리프트'라 부릅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잠시 차를 세우
      2025-08-21
    • "처서 코앞인데 언제쯤 시원해지나"...22일 무덥고 소나기
      금요일인 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아 흐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와 내륙 곳곳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내륙과 대구·경북남부, 울산·경남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는 토요일인 23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 내리는 소나기는 제주도 외에도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
      2025-08-21
    • '특명, 낯가림을 지워라' KIA, 키움 외인 메르세데스 첫 상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설욕에 나섭니다.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KIA는 전날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 8이닝 동안 꽁꽁 묶이며 1대 6으로 무력하게 패했습니다. 현재 KIA는 54승 4무 54패로 승차를 벌리지 못한 채 KT와 공동 5위에 올라있습니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날 KIA는 키움의 선발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를 상대합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달 30일, 부상
      2025-08-21
    •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공식 출범..."희생에 보상하는 발전정책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역 소멸 위기, 호남의 상대적 낙후를 해소하기 위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위원회 출범식은 21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청래 대표가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8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호남의 숭고한 희생에 실질적 보답"을 약속한 데 따른 조치로, 정치권·학계·시민사회 인사까지 폭넓게 참여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국정과제 중 광주&m
      2025-08-21
    • 박균택 의원, "정의와 법치를 정치로 이어가 국민 민생 해결에 최선"[지방자치TV]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지난 12일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현안과 정치적 소신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국회 입성 전 20년간 검찰에서 근무하며 정의 수호에 힘써온 이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웅철 앵커(지방자치TV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1년 정치 여정을 "부당한 권력 남용과 국가 폭력에 맞선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결국 사필귀정이라는 믿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박 의원은 검찰개혁의 방향에 대해 "특수부 중
      2025-08-21
    • "아사니 공백 제가 채워야죠"...오후성, 광주FC 차기 에이스 될까 [케스픽]
      "아사니 빈자리, 더 희생하고 준비하겠다" 프로축구 광주FC 미드필더 오후성이 3개월 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오후성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경기 중반부터 근육 경련이 올라왔다"면서 "한 번 뛰어 놓으면 다음 경기 때 체력이 보충되기 때문에 끝까지 참고 뛸 수 있었다. 그래서 더 값진 승리였다"고 밝혔습니다. 후반 아쉬운 골 찬스에 대해 "최근 골이 안 나오고 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뻔했는데
      2025-08-21
    • 술 취해 행패부리다 출동 경찰관 폭행한 50대 잇따라 붙잡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50분쯤 서구 동천동의 한 노래방에서 '취객이 난동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연행된 파출소 주차장에서 담배를 핀 뒤 꽁초를 버리다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되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경찰서 조사 과정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자 "숨이 안 쉬어진다"며 119
      2025-08-21
    • '코리아컵 결승 눈앞' 이정효 감독 "아사니는 다시 영입하고 싶은 선수" [현장인터뷰]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광주는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부천FC1995를 2-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수비수 심상민이었습니다. 전반 23분 심상민의 크로스를 정지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심상민의 크로스가 부천 수비수 박형진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2-0을
      2025-08-21
    • "기분이 안좋아서"...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 지른 40대
      새벽시간 주차된 차량에 잇따라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일반자동차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50분쯤 광주 남구 백운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승용차에 불을 지른 데 이어, 이날 새벽 0시 45분쯤 남구 양림동의 한 이면도로에서도 차량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차량 2대 중 1대가 전소되고 다른 차량은 반소됐으며, 주변에 있던 차량들도 그을음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관제센터 CCTV를 통해 A씨의
      2025-08-21
    • 실책에 빛바랜 양현종의 호투...'5강 싸움' 바쁜 KIA, 키움에 6대 1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이은 실책에 무릎 꿇었습니다. KIA는 2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6대 1로 패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은 6⅓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4실점(1자책) 호투하고도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경기 초반까지는 완벽했습니다. 양현종은 2회까지 투구 수 16개에 불과한 노련한 피칭으로 키움 타선을 묶었습니다. 하지만 3회 크게 흔들렸습니다. 선두 타자 안타와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를 맞은 뒤 박주홍과 송성
      2025-08-21
    •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수도권·남부지방 등 소나기
      21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남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인천ㆍ경기북부, 서해5도 5~40㎜, 강원북부내륙ㆍ산지 5~40㎜, 광주ㆍ전남 5~60㎜, 전북동부 5~40㎜, 부산ㆍ울산ㆍ경남 5~60㎜, 대구ㆍ경북남부내륙 5~40㎜입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2025-08-21
    • 광주FC, 1부리그 자존심 지켰다… 코리아컵 준결승 기분 좋은 출발
      광주FC가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부리그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광주는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부천FC1995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선제골은 전반 23분에 터졌습니다. 심상민이 올린 크로스를 정지훈이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정지훈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추가 골 역시 심상민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전반 43분 심상민의 크로스가 부천 수비수 박형진의
      2025-08-20
    •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확대..."본인 확인까지 마쳐야"
      【 앵커멘트 】 내일(21일) 202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전남에 이어 올해 광주 지역 수험생들도 응시과목을 온라인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됐는데요. 원서접수와 변경 모두 본인 확인 절차까지 마쳐야 한다는 점, 유념해야겠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능 원서접수를 하루 앞두고, 광주시교육청 원서접수처가 문을 열었습니다. 접수처에는 종이 원서와 함께, 노트북 여러 대가 구비돼 있습니다. 개인정보와 응시과목을 수험생이 직접 입력
      2025-08-20
    • [영상]심야시간 무등산 주차장서 위험천만 '드리프트'...레이싱장 전락
      심야시간 무등산국립공원의 한 주차장이 위험한 주행을 반복하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원효사 주차장에서 한 차량이 고의로 바퀴를 미끄러뜨려 차량을 멈추는 행위인 '드리프트'를 10여 분 동안 수차례 반복한 모습이 주차장 CCTV에 촬영됐습니다. 이에 앞서 약 40분 전쯤에도 해당 주차장에 차량 8대가 줄줄이 들어와 보닛을 열고 열을 식히며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과격한 드리프트 주행이 반복되면서 해당 주차장의 주차선 일부가 지워졌고, 바닥도 파손됐습니다. 현장
      2025-08-20
    • "넌 죽어도 문제 없다"…이주노동자 착취 농장주에 징역 2년
      네팔 이주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죽음까지 내몰게 한 40대 돼지 농장주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 2단독 최형준 판사는 20일 201호 법정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최저임금법 위반, 감금·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혐의로 구속기소된 44살 돼지농장주 A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농장 관리팀장인 39살 네팔인 B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2025-08-20
    • 낮 최고 35도 무더위 속 전국 곳곳 비 소식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제주는 오후까지 5~4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산지, 남부지방에도 오후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40㎜ △강원 북부 내륙·산지 5~40㎜ △광주·전남 5~60㎜ △전북 동부 5~40㎜ △부산·울
      2025-08-20
    • 광주 북구새마을회-다솜둥지복지재단과 장성에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광주광역시 북구새마을회는 20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솜둥지 복지재단과 함께 농촌집 고쳐주기 대상 가구를 위한 사전 청소 및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향후 진행될 주택 개보수 사업의 준비 과정으로, 북구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대상 가구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박순주 씨는 "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도와준 덕분에 큰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북구새마을회 이문영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 주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로 이
      2025-08-20
    • KIA 이창진, 좌측발목인대손상...안타까움 나타낸 이범호 감독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이 좌측발목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0일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브리핑에서 "인대 손상이 생겼다"며 "(이미) 넘어간 건데 잡아보려고 뛰어간 거였다. 마음이 좀 그렇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창진은 지난 19일 9회 2사 상황에서 키움 송성문의 홈런타구를 쫓아가다 위험구간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이창진은 부상 이후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를 찍었고
      2025-08-20
    • '쾅쾅쾅쾅' 홈런 차력쇼 이어간다...KIA, 키움 전 선발 라인업 공개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승사냥에 나섭니다. 20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 주중 2차전을 치릅니다. 전날 KIA는 나성범의 결승 쓰리런을 포함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키움에 12대 9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감독이 최근 어려운 불펜 상황을 고려해 '타선의 공격력'에 방점을 찍었는데 맞아떨어진 겁니다.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팀 타율 0.295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타선이 반등한 모습입니다. 이날 키움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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