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지난 12일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현안과 정치적 소신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국회 입성 전 20년간 검찰에서 근무하며 정의 수호에 힘써온 이력을 강조했습니다.
김웅철 앵커(지방자치TV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1년 정치 여정을 "부당한 권력 남용과 국가 폭력에 맞선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결국 사필귀정이라는 믿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박 의원은 검찰개혁의 방향에 대해 "특수부 중심의 수사가 권력 남용을 불러왔다"며 "앞으로는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고, 검찰청을 공소청과 중수청으로 분리해 수사와 기소를 견제하도록 하겠다"며 "9월 입법 완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박 의원은 "광산구 최대 과제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민간 업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의 재정 지원 의무를 명문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화재 이후 재가동이 시급한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빛그린산단 이전을 추진하며 고용 전원 승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과거 '이재명의 변호사, 호위무사'로 불렸지만 이제는 국민 전체를 위한 정치인으로서, 민생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앞으로는 정의·법치 수호를 넘어 지역 발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며 "광산구민께서 맡겨주신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균택 국회의원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8월 22일 오후 1시 30분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영됩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더 인터뷰 박균택 국회의원 편: www.youtube.com/watch?v=ERjXJHUpxV0
※ 이 기사는 지방자치TV 기사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