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이지만, 이미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폭염특보는 어제 다시 한번 확대되면서 현재 광주를 비롯한 전남 모든 지역에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한낮에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이상 치솟겠고, 여수 32도, 목포는 33도가 예상됩니다.
밤공기라도 시원하면 좋을 텐데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열기는 쉽게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당분간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전남 곳곳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강한 햇볕에 자외선지수와 오존농도도 강하겠는데요.
폭염에 먼지와 오존까지 더해지는 날씨인 만큼 되도록 바깥 활동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도 하늘은 맑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잔잔하겠고요.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열흘 이상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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