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이영화 비움 박물관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9월 15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강원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어제 서울 종로에 외국인 미스터리 쇼퍼가 떴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 관광객이 즐겨찾는 주요 음식점의 품질과 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해선데요.
한국 식당에 대한 외국인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는데 위생관련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화장실이 더러운가 하면 국물이 튀는 것을 막는 앞치마는 이미 얼룩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관광공사는 오는 11월말까지 불시 조사를 벌이고, 서비스 품질이 낮은 음식점에 대해선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논란이 되고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은 여전하다는 기삽니다.
미성년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만 13세부터 인정해, 13세 미만에 대한 성범죄는 이유를 불문하고 처벌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성범죄자들의 과반수가 실형 선고를 피하고 가벼운 처분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집행유예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반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의 재범률은 치솟고 있는 상황이라는데요.
전문가들은 기계적인 양형 기준이 아닌 피해아동 보호관점에서 형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보성군이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메타세쿼이아 명품 정원 조성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복내면부터 시작되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미력면을 거쳐 보성읍까지 무려 18㎞ 구간에 조성돼 있다고 하는데요.
보성군은 오는 2022년까지 총 54억 원을 투입해 휴식공간과 조각품 등 시각예술을 더한 숲 로드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내년 1월부터 가로수를 해치지 않고 조성되는 자전거도로 시설계획에 따라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요즘 화순군에선 식용곤충 요리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식용곤충 요리교육은 식량 대체자원인 식용곤충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변화와 소비확대를 위해 진행된 건데요.
지난 11일부터 5일간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와 고소애, 꽃벵이를 주재료로 한 멸치볶음 등 14종의 농촌진흥청 개발메뉴를 실습으로 추진했다고 합니다.
요리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식용곤충에 대한 영양과 맛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데요.
안전성이 확인된 식용곤충은 어린이 먹거리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합니다.
화순군이 유일한 미래식량 자원인 식용곤충의 산업화와 요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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